[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당뇨 복합제 등 임상시험 4건을 승인했다. 

유영제약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YYC405'의 1상 임상시험을 바이오인프라와 충북대병원에서 실시한다. 건강한 성인 자원자 40명을 대상으로 'YYC405'를 단독 투여하거나 각 단일제를 병용 투여하고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써티칸정'(에베로리무스)의 연구자 임상시험을 본 기관에서 진행한다. 간이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에버로리무스의 모델 기반 용량 용법의 임상적 타당성을 검증한다. 한국노바티스의 '써티칸정'은 면역억제제로 신장, 심장, 간 이식 후 투여하는 약물이다. 

일성신약은 '일성클래리트로마이신정'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승인받았다. 대조약은 한국애보트의 항균제 '클래리시드필름코팅정'(클래리트로마이신)이다. 피험자 44명을 대상으로 부민병원과 엠바이오에서 진행한다. 

동국제약은 '아세탈정'(아세클로페낙)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디티앤씨알오와 H+양지병원에서 시행한다. 피험자 30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아세탈정'과 대조약인 대웅제약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에어탈정'(아세클로페낙)을 비교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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