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만성 호흡기 질환 진료 잘하는 병원은?
우리동네 만성 호흡기 질환 진료 잘하는 병원은?
심사평가원, 천식(8차)·만성폐쇄성폐질환(7차) 적정성 평가결과 28일 공개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2.03.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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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정부가 만성 호흡기 질환 적정성평가 결과가 우수한 병원의 명단을 공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8일 천식(8차)·만성폐쇄성폐질환(7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인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1년에 한 번 이상 폐 기능 검사 시행 ▲ 지속적인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 ▲ 적절한 흡입치료제 처방 등을 평가했다. 평가는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만성 호흡기 질환의 조기 진단과 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 폐기능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천식은 42.4%, 만성폐쇄성폐질환은 74.4%로 전년 대비 각 5.5%p, 1.7%p 증가하면서 꾸준한 개선을 보였다. 

합병증과 급성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외래 관리가 필요하다. 천식은 77.1%로 전년 대비 3.1%p 증가했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은 84.1%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호흡기 질환은 진단 초기부터 적절한 흡입약제를 사용하면 폐기능 개선 효과가 좋고, 중단 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지속적인 흡입약제 사용이 필요하다. 천식의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55.9%,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은 88.6%로 전년대비 각 11.7%p, 3.4%p 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심사평가원은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지속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천식은 평가결과가 양호한 의원 명단을,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전체 평가대상 병원을 1~5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한다. ▲2020년 '우수 병·의원' 명단(2004개소) ▲3년 연속 '우수 병·의원' 명단(802개소) ▲3년 연속 천식 양호의원 명단(594개소) ▲3년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 1등급 기관 명단(245개소) 등이다.(아래 첨부파일 참조)

2020년 기준 만성 호흡기 질환 우수병원(천식 양호의원 또는 만성폐쇄성폐질환 1등급 병·의원)은 천식 1763개소, 만성폐쇄성폐질환 369개소로 집계됐으며 각 3.2%p, 1.4%p씩 비율이 증가했다. 이러한 우수 병원은 총 2004개소로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이용 환자 비율도 2014년 14.2%에서 2020년 30.0%로 늘어나고 있다.

참고로 2019년 우리나라 천식의 19세 이상 유병율은 3.2%, 만성폐쇄성폐질환의 40세 이상 유병률은 12.7%, 65세 이상은 25.6% 등으로 나이가 들수록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20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만성 하기도 질환에 의한 사망은 65세 이상 66.0명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1위를 차지한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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