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대동맥 수술·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4000례 돌파
[의료 24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대동맥 수술·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4000례 돌파
대한결핵협회, 제12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홍보캠페인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어스체크플로깅 봉사활동 실시

SCL, 이화여대-이화의료원과 환경건강연구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 개최

소비자단체·보건의료노조, 간호법 제정 대국민 토론회 개최 

대한신장학회, ‘우리동네 투석전문의는 어디에?’ 대국민캠페인 전개

대한심부전학회 신임 강석민 회장 취임 및 2022 춘계학술대회 개최

운동 중 유독 호흡 가쁜 아이, 선천성 심장질환 의심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3.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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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대한결핵협회, 제12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홍보캠페인 전개

대한결핵협회가 24일 ‘제1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대한결핵협회 제공]
대한결핵협회가 ‘제1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대한결핵협회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대한결핵협회는 ‘제1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며 결핵 발병률 감소를 위한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2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결론은 예방, 핵심은 검진’을 슬로건으로 선정하며 발병 억제 및 전파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협회는 결핵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고위험군 맞춤형 홍보, 12개 시·도 지부 청사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 6개 복십자의원 중 수원·대전을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도 복십자의원 개설 추진 등을 통해 권역별 감염병 관리가 가능한 의료 체인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잠복결핵감염 검사 시스템 개선으로 감염병 관리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고 있다. 복십자의원의 잠복결핵감염 치료건수는 2020년 629건에서 2021년 1132건으로 1.8배 가량 증가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대동맥 수술·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4000례 돌파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18일 중재술실 PCI라운지에서 ‘대동맥 수술·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4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18일 중재술실 PCI라운지에서 ‘대동맥 수술·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4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최근 만 84세 환자에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대동맥 수술·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합산 4000례를 달성했다. 심장혈관병원은 18일 중재술실 PCI라운지에서 ‘대동맥 수술·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4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1994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도입해 대동맥 질환 치료법을 다양화했다. 2018년에는 대동맥 수술과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합산해 시술 3000례에 이르렀다.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은 질환이 발생한 대동맥 부위에 천으로 싸인 금속 그물망을 덧대는 시술이다. 전신마취, 가슴 또는 복부 절개 없이 허벅지에 5cm 정도 틈을 내 금속 그물망을 삽입한다. 시술 시간은 두 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따라서 회복이 빠르고 입원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출혈과 염증 등 수술에 따른 합병증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행 대동맥과 하행 대동맥에 동시에 질환이 발생한 경우, 대동맥 수술과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결합해 진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치료를 활발히 시행 중이다. 2011년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개소해 혈관질환에 대한 외과적 수술과 중재적 시술을 한 곳에서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는 제2의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추가 증설해 더 많은 대동맥 질환 환자들에 응급치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어스체크플로깅 봉사활동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안양천 생태공원에서 어스체크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안양천 생태공원에서 어스체크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안양천 생태공원에서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스체크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고 건강을 지키는 환경정화 운동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협 서부 직원들이 안양천 내 실개천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안양천 생태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을 지키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실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건협서부는 어스체크플로깅 뿐만 아니라 안양천 생태공원 노랑꽃창포를 심으며 건강환경 꾸미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SCL, 이화여대-이화의료원과 환경건강연구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 개최

SCL-이화여자대학교-이화의료원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 및 환경건강연구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 [사진=SCL 제공]
SCL-이화여자대학교-이화의료원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 및 환경건강연구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 [사진=SCL 제공]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이화의료원과 공동으로 23일 국제적 수준의 환경·건강 증진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 및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이를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 및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의 연구 활동 계획과 목표를 공유하고 발전적 운영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와 성인 모두의 더 나은 건강한 환경을 향한 거대한 도약, 임상 적용 및 공중 보건 연구’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 및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는 어린이-여성을 포함하는 전 인류의 건강에 미치는 환경의 영향을 조사하고 환경위협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세계적 수준의 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SCL은 이번 환경건강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코로나 이후 환경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환경건강증진 방안 등 어린이 환경건강 연구 및 의료서비스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 개설을 통한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환경건강 진료 지침을 개발하고 클리닉 모형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의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환경건강 역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SCL은 지난해 12월 이화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의과대학연구기금(Ewha Medical Research Fund)’을 후원한 바 있다. ‘의과대학연구기금’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이 신촌캠퍼스, 목동병원, 서울병원과 함께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역할을 다 하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중개연구와 개인 맞춤 의학 연구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밑거름으로 활용된다.

 

소비자단체·보건의료노조, 간호법 제정 대국민 토론회 개최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권익포럼, 미래소비자행동,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간호법 제정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방안 모색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권익포럼, 미래소비자행동,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간호법 제정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방안 모색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권익포럼, 미래소비자행동,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간호법 제정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방안 모색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는 이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서 “소비자와 보건의료인 모두 간호법 제정이 간호사 수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간호법 제정을 근시안적으로 직역 이익관점으로만 볼게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면서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도 “우리나라 기대수명 증가로 의료비 지출이 늘고, 돌봄 수요도 증가하면서 가족 돌봄에 한계가 왔다”고 진단한 뒤 “이러한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숙련된 간호인력 양성 및 배치, 교육 등을 체계화하기 위한 독립된 간호법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여야 3당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 등 국회의원들도 토론회에 참석해 간호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조속한 법제정을 약속했다.

 

대한신장학회, ‘우리동네 투석전문의는 어디에?’ 대국민캠페인 전개

대한신장학회가 환자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투석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대한신장학회 제공]
대한신장학회가 환자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투석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대한신장학회 제공]

대한신장학회가 코로나19 판데믹에 투석실의 관리를 책임지는 투석전문의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자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투석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투석전문의애 대한 홍보 유튜브와 투석전문의 근무병원 목록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포스터와 QR code 명함을 통해서 좀 더 많은 환자분들이 투석전문의가 근무하는 의료기관에서 안전한 투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을 주관한 황원민 이사(건양의대 신장내과)는 “아직도 투석전문의라는 용어에 생소해하시는 환우분이 많고 투석실에는 당연히 투석전문의가 근무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하다”고 캠페인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은 “유감스럽게도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혈액투석실 의료진 자격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학회에서는 투석전문의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체계적인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심부전학회 신임 강석민 회장 취임 및 2022 춘계학술대회 개최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 [사진=대한심부전학회 제공]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 [사진=대한심부전학회 제공]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가 대한심부전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회장 임기는 올해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심부전학회는 심부전 치료 및 연구를 위해 2003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창립된 후 2018년 3월 대한심부전학회로 출범했다.

지난 18일과 19일 2일간 제주에서 열린 대한심부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대한심부전학회 산하 정밀의료 및 유전체 연구회, 인공지능데이터 연구회, 중증심부전 연구회의 세션이 진행됐다. 오는 5월 출간 예정인 심부전 진료지침 개정판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강석민 신임회장은 지난 20년간 대한심부전연구회 총무이사, 2016년도 아시아-태평양 심부전 학회 사무총장, 대한내과학회 교육이사, 대한심장학회 총무이사, 대한고혈압학회 총무이사, 중증심부전연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 부실장 및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럽심장학회 펠로우, 미국심장학회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운동 중 유독 호흡 가쁜 아이, 선천성 심장질환 의심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남수 교수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남수 교수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남수 교수팀은 최근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선천성 심장병인 소아 심방중격결손 기구폐쇄술을 시행했다.

7세 여아가 지난 2월 외래 초진 상담에서 심방중격결손(ASD)이 의심되어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심방중격결손으로 진단되어 즉시 치료를 시행했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3월 초등학교에 건강하게 입학했다.

심방중격결손은 대표적인 선천성심장질환 중 하나이다. 정상적인 심장은 윗방 심방 2개와 아랫방 심실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좌우 심방 사이에는 사이막이 있는데, 이 사이막에 구멍이 있는 것이 심방중격결손이다.

심장은 발생학적으로 임신 초기에 복합적인 단계를 거쳐 형성되는데, 선천성심장병인 심방중격결손도 이러한 발생 과정에서 복합적인 원인에 따라 발생한다.

심방중격결손은 증상 또한 대부분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간혹 다른 질환으로 진료 중 심잡음이나 흉부 X-ray 등을 통해 발견되기도 한다. 따라서 유소아 시기를 넘겨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어서 흔히 발견된다.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 운동 시 쉽게 지치고 피곤해 하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심방중격결손의 치료는 구멍이 아주 큰 경우가 아니라면 심도자 시술을 통해 흉터 없이 치료할 수 있다. 심도자 시술은 대퇴부 혈관을 통해 특수 제작된 카테터를 삽입하여 결손부위에 두고 구멍을 막는 시술을 하게 된다.

김남수 교수는 “심방중격결손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만큼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며, “심장초음파로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 후에는 정상인과 같은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부정맥, 판막 폐쇄부전, 폐동맥 고혈압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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