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24시] 일동제약,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이브’ 출시
[제약 24시] 일동제약,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이브’ 출시
광동제약, 약국 경영에 도움되는 온라인몰 KD-Shop 오픈

안국약품 안국문화재단, 2022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개최

삼일제약, 비건브랜드 ‘일일하우’로 건강식품시장 진입 가속화

대원제약, 유연·수평적 조직 문화 위해 복장·호칭 전면 개편

북경한미약품, 중국 제약업계 최초로 ISO37001 인증 받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로민콤프 시럽, 필리핀 특허 확보

휴온스그룹, 주주 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80억원 규모 매입 결정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2.03.16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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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제약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일동제약,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이브’ 출시

일동제약 히알이브 [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 히알이브 [사진=일동제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일동제약이 히알루론산 필러 신제품 ‘히알이브(HYALEVE) 시리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히알이브 시리즈는’ 미생물 배양 제조 방식으로 얻은 비동물성·무균 히알루론산 유도체와 함께 통증 완화를 위한 국소 마취 성분 리도카인이 포함된 조직 수복 및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이다. 제품 라인업은 겔 입자 크기(particle size)에 따라 ▲히알이브 No.1 ▲히알이브 No.2 ▲히알이브 No.3 ▲히알이브 No.4 등 총 4종류로 구성됐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히알이브’는 300만 Da(달톤, 원자 및 분자의 질량단위)의 고분자·고점도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사용하였으며, 임상을 통해 우수한 볼륨감과 지속 기간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일동히알테크의 ‘다중 혼합 가교기술(MMCT 공법)’을 적용, 히알루론산과 가교제의 결합 효율 및 균일성을 높여 필러의 품질과 지속력을 확보했다.

​주사용기에는 특수한 나비모양의 더블그립이 적용됐다. 이 장치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고, 시술 시 용이한 조작과 필러 주입 시 균일한 압력 조절 등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광동제약, 약국 경영에 도움되는 온라인몰 KD-Shop 오픈

광동제약 KD-Shop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 KD-Shop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이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는 약사 전용 온라인몰 ‘KD-Shop(케이디숍)’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4일 정식으로 오픈하는 KD-Shop은 급속히 변화하는 유통 환경과 전국의 개국 및 개국 예정 약사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이트를 구성했다. 취급 제품은 광동제약 일반의약품은 물론 다수의 대형 도매상 입점을 통한 국내외 의약품과 의약외품 등이다. 현재 오픈을 앞두고 시범 서비스를 통해 기능과 메뉴를 보완 중이다.

광동제약측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150여 명의 MR을 활용한 직거래처 직접 관리를 기반으로 KD-Shop을 운용, 약국 밀착형 서비스로서 차별성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약국 영업활동의 기능을 확장해 약국 경영의 서포터로서 컨설턴트 역할을 강화하고 실질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사이트는 회원 약국별 DB에 기반한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구매빈도가 높은 상품이나 지역별 베스트 상품을 제공하며, 전국 150여 명의 MR이 온오프라인 CS응대와 실시간 1:1 채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광동제약 제품과 브랜드 상품을 최저가에 구매 가능한 전용관 서비스, 정기배송과 시즌별 묶음 할인 상품 코너, 다른 약국의 진열 노하우를 볼 수 있는 온라인 쇼룸 등이 서비스된다.

 

안국약품 안국문화재단, 2022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개최

2022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사진=안국약품 제공]
2022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사진=안국약품 제공]

안국약품의 안국문화재단이 ‘2022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한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2022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신진작가에 대한 통념적인 인식을 나이 제한을 둔 젊은 작가에서 나이 제한이 없는 데뷔작가에 대한 지원으로 인식을 통일하고 신진작가 발굴프로그램으로 설계되어 올해로 5회차를 맞이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모든 작가들에게 자체적으로 기획되는 지속적 전시 지원사업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과 신청은 상업화랑에서 무료초대개인전을 3회 이상 하지 않은 신진작가이며,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고,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6명의 최종 입상자를 선정한다.

 

삼일제약, 비건브랜드 ‘일일하우’로 건강식품시장 진입 가속화

일일하우 제품 라인업 [사진=삼일제약 제공]
일일하우 제품 라인업 [사진=삼일제약 제공]

삼일제약이 의약품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건강식품 시장에 뛰어든 후 본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일제약은 지난 2월 웰니스 푸드 브랜드 ‘일일하우’를 런칭하고 5종의 비건 건강식품을 선보였다.

대표제품은 ‘일일하우 프로틴밀’과 ‘일일하우 오트리치’ 2종이다. 이 밖에도 스틱형 젤리 제품인 ‘비건 파이토 골라겐 부스터 석류’, ‘비건 히알루론산 코코넛’, ‘비건 히알루로산 알로에’가 있다. 최근 다이어트 및 운동인구 증가, 단백질 식품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일일하우 프로틴밀’에 대한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삼일제약은 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 제품들의 인지도 향상과 판매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을 실행하고 있는데, 3월부터는 배우 신민아가 출연한 TV광고 캠페인 ‘비건이건 아니건’을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웰니스 푸드 브랜드 ‘일일하우’ 제품으로 TV홈쇼핑 런칭을 준비중에 있다”며 “인터넷 쇼핑몰, TV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건강식품 사업이 삼일제약의 신성장동력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유연·수평적 조직 문화 위해 복장·호칭 전면 개편

대원제약 CI
대원제약 CI

대원제약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복장 및 호칭 규정을 전면 개편했다. 이에 따라 팀장을 제외한 기존의 사원~대리는 ‘매니저‘로, 과장~부장은 ‘책임매니저‘로 호칭이 변경됐다.

복장 규정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간편하고 단정한 비즈니스 캐주얼로 개편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자율성을 높였다.

대원제약은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정해 청바지나 티셔츠, 운동화 등 보다 자유로운 캐주얼 복장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직원들 간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기업 문화를 개편했다“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할에 맞는 유연한 호칭을 공모한 결과 ‘매니저‘ 호칭이 최다 선호를 얻어 선정됐다“고 말했다.

 

북경한미약품, 중국 제약업계 최초로 ISO37001 인증 받아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오른쪽)가 SGS 신빈 총경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오른쪽)가 SGS 신빈 총경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받았다.

지난 2월에 열린 인증서 수여식엔 임해룡 총경리 및 북경한미약품의 팀장급 이상 60여명과 SGS 신빈(辛斌) 총경리가 참석했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월까지 약 3년간 유지된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중국에선 국가시장감독관리국에서 인정한 SGS가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SGS는 작년 1월부터 북경한미약품에서 내부 CP 점검, 교육, 평가 등 다방면의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왔다.

북경한미약품은 ISO37001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매년 전사적 CP점검 교육과 실행 평가를 통해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전 직원의 자발적 CP 준수 및 실천의식 제고로 윤리적 경영환경을 조성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로민콤프 시럽, 필리핀 특허 확보

로민콤프 시럽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로민콤프 시럽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 최초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성분과 ‘황련’을 더한 급성기관지염 복합제 ‘로민콤프시럽’의 관련 특허를 최근 필리핀 특허청으로부터 등록결정 받았다.

이번 특허 등록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로민콤프시럽 관련 제제 기술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 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필리핀에서도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허는 황련(Coptidis rhizome) 추출물 및 설폰산(sulfonic acid) 기를 가지고 양이온교환수지를 포함하는 경구용 제제에 대한 발명이다. 제품은 설폰산 기를 가지는 양이온교환수지로 인해 황련 추출물의 쓴맛을 현저히 감소시켜 어린이와 노약자 및 쓴맛에 민감한 사람에게도 복용이 용이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로민콤프시럽 제제 기술과 관련된 특허 2건이 국내에 등록되어 있다. 이번에 등록결정된 특허는 러시아와 베트남에서도 등록되어 있으며, 각 국가에서 2034년까지 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적 권리를 보장받는다. 중국, 유럽, 멕시코 등에도 출원되어 심사 중이다.

 

휴온스그룹, 주주 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80억원 규모 매입 결정

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
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

휴온스글로벌과 휴메딕스가 각 이사회를 통해 50억원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1년 7개월만의 결정으로, 휴온스글로벌과 휴메딕스는 지난 2020년 8월 각 40억원, 30억원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휴온스그룹은 2021년에도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는 등 미래 기업 가치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휴온스글로벌은 2021년 연결 기준 전년 대비 10% 성장한 매출 5756억원을 기록했고, 휴메딕스는 전년 대비 13% 늘어난 매출 1110억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 인건비, 설비 투자 등 중장기 성장을 이끌 새 성장 동력 장착을 위한 투자 증가로 영업이익 성장률은 다소 주춤했으나 휴온스글로벌은 750억원, 휴메딕스는 16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휴온스글로벌은 주력 사업회사인 휴온스가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출시와 점안제 설비 증설을 통한 CMO 사업 강화를 준비 중에 있고, 휴메딕스는 PN관절주사제,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등 신제품 모멘텀이 예고되어 있는 만큼 성장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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