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밝힌다 ... 전세계 석학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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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11일, 제12회 메디컬 코리아 2022 컨퍼런스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변화와 미래 전망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2.03.06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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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2022 국문 포스터
MK 2022 국문 포스터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오는 10~11일,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온·온란인을 타고 서울에서 모인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2'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메디컬 코리아 2022'는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Global Healthcare, a New Leap Forward)’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뉴 노멀(New Normal)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의 변화와 미래를 전망한다.

그간, 메디컬 코리아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정부 간(G2G) 협력을 통해 의료 해외 진출 계약 등 실질적인 국부 창출에 기여했다.

'메디컬 코리아 2022'는 스마트케어(돌봄),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헬스케어의 상생 협력, 융복합 해외 진출 모델의 가능성과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콘퍼런스), 설명회 및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디지털 헬스케어 홍보관 및 G2G 행사로 구성된다. 

 

학술대회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총 35명의 참여자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변화의 핵심적인 변화 동향을 분석하고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 △ 스마트 케어(돌봄)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전략 포럼 △ Medical Korea와 글로벌 헬스케어의 상생 협력 △ 보건산업 융복합 해외 진출 모델의 가능성과 미래 △ 글로벌 보건의료 정책과 관리 포럼 등 6개 분과(세션)에서 30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첫 번째 분과에서는 기조연설자로 ‘2030 축의전환’의 저자로 잘 알려진 마우로 기옌(Mauro F. Guillen)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저지경영대학원장이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기술발전을 통한 헬스케어 분야의 변화 등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다니엘 크래프트(Daniel Kraft) 미국 싱귤레리티 의대 학장, 키이스 폴라드(Keith Pollard) 국제의료관광저널(IMTJ) 편집장, 닐스 반 나멘(Niels van Namen) CEVA Logistics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부사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분과 강연은 모두 사전 녹화하여 온라인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설명회·세미나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세미나와 설명회 등 10개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 50여 명이 국제 의료시장의 변화와 트렌드, 의료 해외진출 전략,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중국 첨단바이오의약품 인‧허가 동향 등을 살펴본다.

특히, ‘메타버스를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의 새로운 전략’ 세미나에서는 메타버스가 보건의료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토론한다.

 

비즈니스 미팅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의료 진출 관련 해외 구매기업과 국내 보건산업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국내 업체는 코엑스 E홀에서 현장 참여하며, 해외 구매기업의 경우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하여 참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홍보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마련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홍보관은 코엑스 그랜드볼룸 105호에서 운영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기술과 VR‧AR 체험관 등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3월 1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G2G 협력

중앙아시아 각국 대사들과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협력 의제(아젠다)를 논의하는 간담회와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와 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도 예정되어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주한대사를 초청하여 코로나19 이후의 한-중앙아시아 간 보건의료협력 의제(아젠다)를 논의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 간 업무협약(MOU)은 세계 대유행(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의 일환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포함한 리보핵산(RNA) 기술 관련 연구 개발, 임상, 제조 및 투자 협력 촉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 10월, 진흥원과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는 ‘한-호주 mRNA 백신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였으며, 양국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2' 개막식에서는 해외 의료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의 유공자 포상(총 24점)도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은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4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9점이다.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는 의료관광의 대표적인 민간단체로, 국내 의료기관의 글로벌 보건의료분야 협력과 홍보에 공헌하고 실무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김희수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이사장, 김선욱 법무법인 세승 대표변호사, 김명훈 ㈜록스 307 전략이사, 부산광역시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서창석 교수 등 19개 기관·개인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인 석학들이 제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학술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전 세계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동향을 적시에 분석하고 대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전 세계 보건의료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국제적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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