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한국비엔씨는 4일 식약처로부터 내용 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하여 GMP 적합판정 승인을 받았다. 2021년 11월 2일 식약처에 신청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실시상황 평가 신청후 약 4개월만에 GMP승인을 받은 것이다.
세종시에 위치한 이 공장은 내용고형제인 경구용 정제와 캡슐제등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 월 2000~3000만개의 정제와 캡슐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구 고형제의 이번 GMP승인으로 한국비엔씨는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의 한국 생산에 대하여 상호 협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이날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안트로퀴노놀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조만간 이뤄지므로 긴급사용승인이 난다면 안트로퀴노놀을 전세계로 공급하기 위한 제조시설 확인과 생산 방안에 대하여 대만 골든바이오텍사와 긴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