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째 5만 명대를 기록했다.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5만 4828명, 해외유입 113명 등 총 5만 4941명이다.
지난 10일 0시 기준 5만 4122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돌파한 이후, 11일 0시 기준 총 5만 3926명으로 사흘째 5만 명선에 머물러 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9만 4205명(해외유입 2만 7090명)이다.
12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5명, 사망자는 33명으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치명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날 누적 사망자는 7045명, 치명률은 0.54%였다.
이같은 치명률은 하루전인 11일 0시 기준(0.57%)보다 0.03%p, 일주일 전인 6일 0시 기준(0.68%)에 비하면 무려 0.11%p나 낮아졌다. 이는 오미크론이 전파력은 강하지만, 위중증도는 낮기 때문으로, 오미크론이 거의 감기와 같은 수준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