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동국생명과학은 2022년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AI(인공지능) 전문 기업 ‘루닛’(Lunit)과의 협력을 통한 영상진단솔루션 강화를 들고, 영상의학 소프트웨어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조영제 및 영상진단장비 전문 기업인 동국생명과학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8년 의료 AI 전문 기업 루닛과 ‘루닛 인사이트’의 국내 유통 및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심포지엄 개최,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 루닛 인사이트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동국생명과학에서 집중하고 있는 루닛의 AI 제품은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하는 ‘루닛 인사이트 CXR ’(Lunit INSIGHT CXR)와, 유방촬영술 영상에서 유방암 소견을 검출하는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되었으며, 국내 영상의학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지위와 세일즈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진단 장비에 대한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