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FDA, 中 자코비오 새로운 표적 항암 신약 임상시험 승인
[단독] FDA, 中 자코비오 새로운 표적 항암 신약 임상시험 승인
‘JAB-2485‘, 오로라 A 활성 억제 및 세포 사멸 유도하여 종양 증식 차단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2.01.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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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는 코로나 등 감염병 확산을 계기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시장의 약물개발 현황 및 관련 기업들의 동향을 비중 있게 취재하고 있습니다. 본 뉴스가 독자 여러분의 건강관리와 해외투자 판단 등에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코비오 로고
자코비오 로고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중국 제약사 자코비오 파마(Jacobio Pharma)의 새로운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JAB-2485‘의 1/2a상 임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했다. 자코비오는 이 같은 사실을 17일 공식 확인했다.

‘JAB-2485‘은 오로라 A(Aurora A) 키나아제 표적 억제제이다. 후보물질은 세포 수준에서 오로라 A 활성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며 종양 증식을 차단한다. 오로라 A 키나아제의 과도한 발현은 암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임상 시험에서 ‘JAB-2485‘은 오로라 A의 억제 활성을 보여 항종양 효능을 입증했다. 

회사측은 “오로라 A 키나아제 억제제는 KRAS G12C 표적 항암제의 약물 내성을 해결하는 유망한 치료 요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자코비오는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자사의 KRAS G12C 변이 억제 항암제 ‘JAB-21822‘과 ‘세툭시맙‘(Cetuximab)의 병용요법 1/2상 임상 시험을 승인 받은 바 있다. KRAS G12C는 여러 암종에서 흔히 나타나는 변이 종양 유전자 중 하나이다.

한편, 오로라 키나아제 억제 항암제는 아직까지 승인되지 않은 만큼, 이를 개발하려는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움직임은 분주하다. 이 중 일본 다케다 제약의 ‘앨리서팁’(Alisertib)은 오로라 A 키나아제의 경구용 표적 억제제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서 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자코비오 파마는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을 위한 약물을 개발하는 중국 기반 다국적 바이오 기업이다. 17일 홍콩 증시에서 자코비오는 전거래일 종가(12.38 홍콩달러) 대비 1.45% 상승한 12.56 홍콩달러로 개장했으며, 오전 10시 30분 기준(현지 시간), 12.4 홍콩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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