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동국제약은 최근 신임 총괄 사장에 송준호(55) 전 전략기획실장을 임명하고 투자금융사 출신의 CFO와 전략기획실장을 새로이 영입했다.
신임 송준호 총괄 사장은 미국 미시건대 경제학 학사, MIT MBA를 거쳐 국내외 경영 컨설팅, 투자회사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동국제약 전략기획실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지속 성장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 영업과 관리 등 회사 경영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책임지게 된다.
동국제약은 이와 함께 재무담당 임원(CFO)으로 박희재 부사장(55)을, 전략기획실장으로 정문환 전무(52)를 새로이 영입하며 IR, 재무, 투자, 기획 부문을 강화했다.
박희재 부사장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금융 컨설팅과 기업자금조달 본부장을 역임했다. 정문환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DB대우증권과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금융 업무를 수행했다.
박희재 부사장과 정문환 전무는 동국제약의 새로운 투자 계획 설계를 담당하면서, 회사의 성장동력 발굴 및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헬스코리아뉴스에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리더십으로의 신선한 변화를 모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