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어제(15일) 하루동안 100만 명 넘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오제 오후 5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이날 예방접종에 참여한 사람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추진단은 “2차접종이 한창 진행될 무렵 일일 100만 명 이상 접종이 이루어지다 한동안 줄었으나, 3차접종 간격 단축, 60세 이상 3차접종 집중 시행, 청소년 1차·2차접종 참여 등으로 최근 접종자 수가 증가해 이날 100만 명 이상이 접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1차접종자수는 8만 2439명, 2차접종자는 5만 4274명, 3차접종자는 87만 4384명으로 총 101만 797명으로 잠정 집계 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4.1%, 2차 81.5%, 3차 17.2%(60세 이상 인구 대비 46.2%)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므로 1차접종과 2차접종자수에는 추가하되, 2차의 경우 3차접종자수에도 추가한다, 다만, 총 접종자수에서는 제외한다.
추진단은 “개인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 달라”며 “접종 간격이 도래한 분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3차접종까지 반드시 받아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이날은 류근혁 제2차관, 이선주 백신도입총괄팀장 등 복지부 관계자들도 잇따라 3차 백신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