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우리나라에서도 5~11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화이자가 최근 5~11세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위한 임상자료 사전검토를 신청, 식약처는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한국화이자는 5세~11세를 대상으로 성인 용량의 1/3인 10㎍을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면역원성 결과 및 안전성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출된 임상 자료를 토대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화이자의 5~11세 어린이용 백신은 지난 10월 29일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달 26일에는 유럽에서도 허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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