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토막뉴스] 동아ST,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 정 ‘RE: BORN’ 심포지엄 개최
[제약 토막뉴스] 동아ST,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 정 ‘RE: BORN’ 심포지엄 개최
한국화이자, 암 환자 이야기 듣는 ‘H.O.P.E 투게더’ 개최

동성제약 이지엔(eZn),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한독·스파크바이오파마, 공동연구개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디엠바이오·프로티움사이언스, CDMO 사업 협력 MOU 체결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1.11.25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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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제약

'제약 토막뉴스'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한국화이자, 암 환자 이야기 듣는 ‘H.O.P.E 투게더’ 개최

[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한국화이자제약은 사단법인 쉼표와 함께 암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H.O.P.E 투게더’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H.O.P.E 투게더’ 수기 공모전은 암 발병 및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신체적 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암 환자의 심리적 문제에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환자들의 목소리에 주목하여 기획됐다.

이번 암환자 수기 공모전 접수는 12월 28일까지이며, 암 환자의 신체 변화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과 지원책에 관심 있는 암경험자 및 가족들을 비롯하여 일반인 14세 이상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화이자 아시아 클러스터 항암제 사업부 총괄 송찬우 부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2018년부터 ‘HOPE 캠페인’을 통해 암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및 암 경험자분들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H.O.P.E 투게더 수기 공모전을 계기로 암 환자들이 투병 중에 겪는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성제약 이지엔(eZn),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사진=동성제약 제공]
[사진=동성제약 제공]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동성제약 65년 염모제 역사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동성제약은 이지엔 브랜드를 중국(전 지역), 북미(미국, 캐나다), 유럽(영국, 네덜란드, 불가리아, 헝가리), 동남아(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런칭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글로벌 염모제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중국 시장에서 이지엔은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했다. ‘중국 왓슨스(Watsons China)’ 전 지역 오프라인 매장 4000곳, 염모제 코너 최상단에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동시 런칭했으며, 이외에도 올레, 시티슈퍼, 산푸, 까르푸, 샘스클럽 등 중국 프리미엄 유통 1000개 매장에 브랜드를 선보였다. 동성제약은 2022년까지 누적 1만 5천 개의 중국 프리미엄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9월 한국 염모제 브랜드 최초로 중국 왓슨스 ‘HWB(헬스웰니스뷰티) 어워드’에서 ‘2021년도 HWB 신인제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도에는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와 블리치 라인 ‘블랙빼기’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중국 위생허가가 예정되어 있다.

동남아 시장에서는 싱가포르 대형 H&B스토어 ‘가디언’의 100여 개 매장에 이지엔 브랜드가 런칭되었으며, 'Gaurdian Health Beauty Award 2021'에서 '신인 제품상'과 '인플루언서 초이스' 두 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필리핀 총판 계약을 체결하여, 2022년 초 글로벌 유통채널인 필리핀 왓슨스(Watsons Phillipines)의 전 지역 350개 매장에 이지엔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65년의 염모제 기술과 노하우를 지닌 동성제약에서 최초로 이지엔이라는 글로벌 염모제 브랜드를 탄생하게 된 것에 매우 감격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지엔을 글로벌 염모제 시장의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아ST,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 정 ‘RE: BORN’ 심포지엄 개최

[사진=동아ST 제공]
24일 개최된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 정 ‘RE: BORN’ 심포지엄에서 연세의대 이유미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아ST 제공]

동아에스티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랜드볼룸에서,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 정 ‘RE: BOR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된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시 태어나는 악토넬 정’과 ‘Bone(뼈)을 튼튼하게 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동아에스티의 악토넬 정 국내 독점 판매 소식과 함께 제품의 필요성 및 우수성을 의료진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가톨릭의대 강무일 교수가 맡았으며, 연세의대 이유미 교수와 울산의대 김범준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유미 교수는 첫번째 강연에서 ‘Rediscovery of bisphosphonate in the treatment of osteoporosis (골다공증 치료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재발견)’을 주제로,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재까지도 골다공증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권장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역할을 소개했다.

두번째 강연에서 김범준 교수는 ‘Distinct features of Actonel and Actonel EC among anti-osteoporotic drugs(골다공증치료제 중에서 악토넬 정과 악토넬 EC정의 특징)’를 주제로,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제의 불편함을 악토넬 정과 악토넬 EC정이 안전성과 속효성 등을 토대로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악토넬 정의 심포지엄에 참여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전국의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악토넬 정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중 골다공증의 1차 치료제로 가장 많이 선택될 수 있도록 제품의 특장점과 필요성을 소개하는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독·스파크바이오파마, 공동연구개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진=한독 제공]
[사진=한독 제공]

한독이 25일 스파크바이오파마에 30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결정하고,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한독은 스파크바이오파마에 지분투자를 할 뿐 아니라 모든 암을 대상으로 ‘SBP-101’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한독은 ‘SBP-101’에 대한 국내 제품 판매 및 품목 허가권을 확보했으며, 스파크바이오파마가 개발하는 치료제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우선 검토권을 갖는다.

스파크바이오파마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3개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인 ▲의약유사 저분자화합물 라이브러리 'pDOS(privileged-substructure-based Diversity Oriented Synthesis)' ▲세형광 프로브 기술 'Seoul-Flour' ▲표적 단백질을 규명하는 기술 'FITGE'으로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암, 면역질환, 뇌신경계질환, 대사성질환 치료제 등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독이 공동연구개발을 하는 SBP-101은 면역미세환경을 조절하는 물질로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확장 가능성이 있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인체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3세대 항암제로 불리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파크바이오파마와의 협력으로 한독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기존 면역항암제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충족하는 항암신약이 하루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스파크바이오파마와의 전략적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바이오파마 박승범 대표는 “이번 한독의 투자 및 공동개발 계약은 스파크바이오파마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독의 우수한 임상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SBP-101의 임상 개발·허가 가속화뿐만 아니라 향후 양사의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엠바이오·프로티움사이언스, CDMO 사업 협력 MOU 체결

[사진=디엠바이오 제공]
(오른쪽)디엠바이오 최경은 대표와 (왼쪽)프로티움사이언스 김훈택 대표가 MOU 체결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디엠바이오 제공]

디엠바이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본사에서, 프로티움사이언스와 바이오의약품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s, 위탁개발생산) 사업분야에서의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디엠바이오의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 생산) 사업 역량과 프로티움사이언스의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위탁 개발) 사업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연구 단계부터 세포주 개발, 공정 개발 및 기술 이전, 상업 생산까지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티움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MOU로 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최적의 CDMO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약개발 초기단계부터 임상시험계획신청(IND) 및 품목허가신청(BLA)까지 차별화된 One-step service를 제공하여 국내 바이오벤처 및 제약사들의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디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에서 양사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바이오의약품 신약 및 시밀러 개발의 아이디어와 연구 역량은 보유하고 있지만 공정 개발 역량이나 생산 시설 등이 부족한 제약·바이오 기업에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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