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중국 헤어케어 시장 이지엔으로 잡는다”
동성제약 “중국 헤어케어 시장 이지엔으로 잡는다”
‘닥터본드(Dr.BOND)‘, 중국 위생허가 취득하며 야심 드러내
  •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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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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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의 염색·탈색모 전용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Dr.BOND) [사진=동성제약 제공]
동성제약의 염색·탈색모 전용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Dr.BOND)‘ [사진=동성제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동성제약이 중국에서 자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의 염색·탈색모 전용 헤어케어 라인인 ‘닥터본드(Dr.BOND)‘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하며 중국 시장에 공략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최근 위생허가를 취득한 품목은 ▲‘닥터본드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 ▲‘세트 미니‘, ▲‘No.2 헤어트리트먼트‘, ▲‘No.3 샴푸‘ 등이다.

#‘닥터본드 알엑스-플렉스 퍼펙트세트’는 염모제와 탈색제에 섞어 시술 시 손상을 방지해주는 앰플 ‘No.1‘과 특수 처방 헤어트리트먼트 ‘No.2‘가 함께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다. 동성제약은 이 제품 출시 이후 고객들의 호응이 높자, #‘세트 미니’와 #‘No.2 헤어트리트먼트’ 대용량 본품을 추가 출시했다.

#‘닥터본드 알엑스-플렉스 No.3 샴푸‘는 염색 또는 탈색으로 손상된 모발 큐티클을 케어해 헤어컬러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약산성 처방으로 두피와 모발 pH밸런스를 맞춰 자극 없이 데일리 케어가 가능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닥터본드의 위생허가 취득 및 전국 단위의 대대적 온·오프라인 런칭으로 중국 시장 내에서 이지엔 브랜드의 입지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내년도까지 총 1만 곳의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하여 동성제약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이지엔을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엔 브랜드 대표 염모제 ‘푸딩 헤어컬러‘는 올해 한국 염모제 브랜드 최초로 왓슨스 중국 전 지역 오프라인 매장 3985곳에 입점한 바 있다. 왓슨스 매장 내 AR(증강현실) 염색 체험 서비스 도입, SNS·인플루언서 마케팅 진행 등 활발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으로 왓슨스 ‘2021 HWB 신인제품상’을 수상했다. 연말까지 올레, 시티슈퍼, 산푸 등 프리미엄 오프라인 매장 약 1200곳에 입점해 유통채널을 총 500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헬스코리아뉴스에 “향후 출시될 닥터본드 라인의 신제품 역시 연이어 중국에 위생허가를 진행해 중국의 토탈 헤어 스타일링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며 “올해 말 탈색제인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가 함께 예정되어 있어 제품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8470원에 거래를 마친 동성제약은 12일 소폭(40원, 0.47%)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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