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3분기 누적 실적 큰 폭 상승" ... 주가는 요지부동
제놀루션 "3분기 누적 실적 큰 폭 상승" ... 주가는 요지부동
전년 동기 比 매출액 9%, 영업이익 4%, 당기순익 61% 증가

"핵산추출 시약과 장비에 대한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1.11.12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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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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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대표이사 김기옥)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552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76억 원을 기록하며 61% 증가했다.

제놀루션은 작년에 구축한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바탕으로 핵산추출 시약과 장비에 대한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전년보다 매출액이 증가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영업이익률이 높은 핵산추출 시약판매가 증가하면서 5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COVID-19의 장기화와 변이바이러스 확대로 최근 신규 수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핵산추출 시약과 핵산추출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놀루션은 지난 9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임상화학회(AACC) 2021’에 참가하여 코로나 변이키트, NGS Library Prep 장비와 일체형 전자동 대형 분자진단장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MEDICA 2021 의료기기박람회에도 참가 예정이다. 출시가 임박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제품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바이어들과 수주 계약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제놀루션은 최근 면역 항암제 개발 기업인 휴룩스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면역 항암제와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보조제 연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관련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11일 제놀루션의 주가는 고작 50원(0.40%) 오르는데 그쳤다. 종가는 1만 2600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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