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토막뉴스] 전북대병원 김은성 방사선사, 복지부장관상 수상
[의료 토막뉴스] 전북대병원 김은성 방사선사, 복지부장관상 수상
고려대 안산병원 송주현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2021 추계학술대회 우수구연상 수상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손대구 교수, 대한수부외과학회 제29대 회장 취임

강남세브란스, KT와 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

보라매병원, ‘2021 서울대학교병원 연합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인하대병원 신정애 가치혁신팀장, 의료기관인증원장 표창 수상

2021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국제심포지엄, 11/13 개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1.11.1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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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토막뉴스’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고려대 안산병원 송주현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2021 추계학술대회 우수구연상 수상

고려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
고려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가 대한응급의학회 2021 추계학술 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총 200여 편의 구연 발표가 경합했다. 우수 구연상은 ‘응급실 내 감염병 환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 러닝 기반의 예후 예측 모델 개발’로 고려대 안산병원 의생명연구센터의 연구 지원 및 한국연구재단의 기금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송 교수는 2020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국내 코로나 확진자 관련 연구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또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는 응급실 내 감염병 환자에서 높은 젖산 레벨, 정상 범위에서 벗어난 헤모글로빈/헤마토크릿/적혈구 수, 낮은 알부민, 60세 이상의 고령 등이 인공 지능 기반의 사망 예측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들임을 밝혀냈다. 또한, 원내 감염병 환자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개발된 머신 러닝 모델이 기존의 다변수 모델에 비해 우월한 사망 예측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송 교수는 “병원에 내원하는 다양한 감염병 환자에서 환자 중증도를 조기에 분류하고 정확한 예후 예측을 하는 데 있어 머신 러닝 모델이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며 “실제 여러 병원의 다양한 임상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전향적(Prospective)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김은성 방사선사, 대한방사선사 추계학술대회 복지부장관상 수상

전북대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은성 방사선사가 제56차 대한방사선사 추계학술대회에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북대교병원 제공]
전북대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은성 방사선사가 제56차 대한방사선사 추계학술대회에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북대교병원 제공]

전북대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은성 방사선사가 지난 6일 THE-K 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56차 대한방사선사 추계학술대회에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 기술실장으로 근무 중인 김은성 방사선사는 국민 보건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보건의료기사로 선정되며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은성 방사선사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사선 피폭선량 경감을 위한 다각적으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대한방사선사 전라북도회 회장직을 맡아 방사선사의 권익향상과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사랑의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해왔다.

김 방사선사는 “앞으로도 헌신적인 자세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맡은 업무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자세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손대구 교수, 대한수부외과학회 제29대 회장 취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손대구 교수(성형외과)가 지난 5일 개최된 제39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982년 창립된 대한수부외과학회는 2005년부터 수부외과세부전문의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외과 분야에서 3개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학회다.

손 교수는 “대한수부외과학회는 수부분야의 전문성과 탁월성을 추구하며 성형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로 구성돼 화합과 상생의 본보기가 되는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미래의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한수부외과학회의 회장으로서 학회의 발전과 의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대구동산병원장,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 연구처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비서실장 겸 발전기금사무국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장, 대구시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강남세브란스, KT와 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

 

강남세브란스-KT, 5G 스마트(SMART) 혁신병원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유용규 본부장(왼쪽)과 송영구 병원장(오른쪽)이 ‘5G 스마트(SMART)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KT와 ‘5G 스마트(SMART)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5G 스마트 혁신병원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일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송영구 병원장,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임범진 기획관리부실장, 김성준 의료정보부실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스마트 병원 플랫폼을 구축할 뿐 아니라, 스마트 병원 솔루션의 시나리오 기획과 솔루션 발굴, 개념검증(PoC)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시행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협업시스템(가칭 H-Talk)에 따른 ▲유선 기반의 업무 환경→5G 무선 기반 전환 ▲비대면 영상진료 및 협업 ▲협진병원과의 연계망 구축 ▲환자중심의 병원시스템 통합 등 스마트 혁신병원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라매병원, ‘2021 서울대학교병원 연합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2021 서울대학교병원 연합 공공의료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서울시보라매병원 제공]
‘2021 서울대학교병원 연합 공공의료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서울시보라매병원 제공]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2021 서울대학교병원 연합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보라매병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대응 및 심뇌혈관 전달체계와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의료사업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세션별 주제와 관련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공공병원의 역할과 과제(좌장: 홍윤철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COVID-19 공중보건학적 대응과 그 한계(이종구 서울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 ▲공공병원의 역할과 숙제(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과 공공병원의 역할(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김덕겸 보라매병원 기획조정실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뇌졸중 퇴원환자 건강관리사업의 현실과 과제(좌장: 이재협 보라매병원 공공의료본부장)’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뇌졸중 환자의 퇴원 후 건강관리(권형민 보라매병원 신경과장) ▲회복기 뇌졸중 환자의 재활을 위한 지능형 재활운동 및 체육(정세희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장) 강의가 진행된다. ▲뇌졸중 퇴원환자 건강관리(오병모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태환 서울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곽미영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연계질향상팀장, 유창훈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시립병원정책본부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응급심뇌환자 전달체계의 현실과 과제(좌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본부장)’를 주제로 ▲뇌혈관 응급환자 전달체계 현실과 과제(류현욱 경북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 ▲심혈관 응급환자 전달체계 현실과 과제(박종성 동아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강의를 진행한다. ▲응급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와 공공병원의 역할(강지훈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홍기정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종연 경북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신정애 가치혁신팀장, 의료기관인증원장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 신정애 가치혁신팀장
인하대병원 신정애 가치혁신팀장

인하대병원 신정애 가치혁신팀장이 의료기관인증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달 25일 개원 11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을 개최하며 의료기관인증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신 팀장은 제도 도입 초기부터 원내 인증 담당자로 인증제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다. 대외적으로는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취지와 목적을 널리 알리고, 인증 조사위원으로서 타 병원 인증 조사 시 조사기관의 인증 획득과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힘썼다.

인하대병원의 인천지역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매년 1~2회 이상 인증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을 시행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무담당자들이 인증 획득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문의 시 이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 가치혁신팀장은 “인증제도의 목적인 환자안전과 의료 질의 향상으로 환자분들이 신뢰하는 의료기관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실무현장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국제심포지엄, 11/13 개최

의료산업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의료산업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중입자치료와 부산 의료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부산광역시청과 부산일보가 주최하는 2021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의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황상연 국제진료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박상일 의학원장이 축사로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첫 연자는 서울대학교병원 우홍균 중입자가속기구축사업단장으로, ‘첨단 방사선치료 기술: 기장암센터 소개’를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우 단장은 2025년부터 본격 가동될 중입자치료기 소개 및 중입자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자세히 설명하고 성공적인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을 위해 부산지역 의료기관 및 해외기관들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자는 러시아 야쿠츠크 북동연방대학교병원의 포포바 나즈제다 부원장으로, ‘부산광역시와 북동연방대학교병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남서울대학교 유태규 교수가 ‘의료관광에서 원격의료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강의한다. 고려의료관광개발 김재희 대표가 부산의료관광의 미래에 대해 예측해보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질의 응답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의료관광 사업이 주춤했지만, 의학원은 해외 국가 및 에이전시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넥스트 코로나를 준비해 왔다. 넥스트 노멀인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코로나 이전보다 더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준비하여 외국인들이 더욱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세계적인 의료관광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오늘 열리는 심포지엄이 부산 의료 관광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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