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제제 기술 필리핀 특허 등록
유나이티드제약,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제제 기술 필리핀 특허 등록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1.1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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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사진 = 헬스코리아뉴스 D/B)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필리핀 특허청으로부터 오메가-3(Omega-3)와 스타틴 복합제제 기술에 관한 특허를 등록 결정 받았다.

이번 특허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필리핀에서 2035년까지 오메가-3와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포함하는 제제 관련 기술에 대한 독점·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 특허 기술이 적용된 개량신약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및 아토르바스타틴(Omega-3-acid ethyl ester와 Atorvastatin)을 함유한 제제다.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기술인 ‘콤비젤’ 기술(CombiGel Technology, )을 적용, 연질 캡슐 안에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삽입했다. 캡슐 속 알약 형태는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연질 캡슐 내에 스타틴 정제를 넣은 제제 기술과 관련된 것이다. 기존 제형보다 약물 안정성이 개선된 복합제제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수분, 공기 등의 외부 접촉을 차단해 약물의 함량 저하를 막아 높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연질 캡슐 안에 정제를 넣은 제제 기술과 관련한 특허 2건(등록번호: 1752700호, 1950907호)을 국내에서 등록받은 상태다. 이번에 필리핀에서 등록 결정된 특허는 미국, 일본과 베트남에서도 등록돼 미국과 일본에서는 2037년, 베트남에서는 2035년까지 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적 권리를 보장받는다. 중국, 유럽, 태국 등에서는 현재 특허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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