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지구촌 천연두 테러 가능성 제기
빌 게이츠, 지구촌 천연두 테러 가능성 제기
“WHO에 전담 조직 두고 다음 팬데믹 대비해야”

“생화학 테러 유행병은 코로나19보다 심각해”
  • 정우성
  • admin@hkn24.com
  • 승인 2021.11.06 08:11
  • 댓글 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빌 게이츠 [사진=재단 제공]
빌 게이츠 [사진=재단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정우성]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Bill Gates)가 또 다른 전염병, 천연두 테러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각국이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게이츠는 3일(현지 시각) 영국 외무장관을 지낸 제레미 헌트 의원이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각국 정부는 미래에 다가올 팬데믹과 천연두 테러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게이츠는 “세계보건기구(WHO) 내에 팬데믹 전담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면서 “투자 금액이 많이 들어가도, 이 같은 연구 결과가 감기나 독감을 없애는 성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영국이나 미국 등 주요국은 팬데믹 연구에 우리 돈 기준 수십조 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5년 안에 ‘우리는 다음 팬데믹에 준비가 됐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내기를 원한다”면서 “연구개발에는 수백억 달러가 필요하다. 미국과 영국이 그 중 상당 부분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WHO 내에 팬데믹 전담 조직을 운영하려면 1년에 10억 달러(1조 1840억 원)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국제공항에서 천연두 테러 감시 활동 예산 등도 포함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만약 테러범이 10개 공항에 천연두균을 보내면 어떻게 되겠느냐”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행병에 비해 생화학 테러로 발생하는 유행병은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보다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팬데믹에 대비한 연구개발과 투자가 결국 인류에 도움이 되리라고 봤다. 게이츠는 “대형 백신 공장과 값싸고 투여가 편리한 백신을 만드는 것 등은 팬데믹이 사라진 시절에도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팬데믹에 관한 경고를 던지는 역할을 맡겠다는 입장이다.


      • 회사명 : 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0길 5 2층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순호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2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오늘의 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