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2094명, 해외유입 30명 등 총 2124명이라고 밝혔다. 어제(2111명) 보다 13명 늘었다.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풀어진 탓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만 536명(해외유입 1만 5070명)이다.
어제 하루동안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259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6355건(확진자 6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334건(확진자 2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 288건이다.
위중증 환자는 331명, 사망자는 9명이 늘어 2817명(치명률 0.78%)이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7일 전문가 긴급진단 간담회를 통해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최대 2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