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정우성] 무진메디는 유전자 편집 치료로 대장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벤처 기업이다. 최대주주인 윤태종 대표는 아주대 약학과 교수로 이 분야 연구를 상용화하고자 회사를 창업했다.
코넥스 상장사인 이 회사 주요 주주들은 윤 대표 친인척으로 구성됐다. 코넥스는 한국거래소에서 마련한 코스피와 코스닥 외의 또 하나의 주식 시장이다. 코스닥에 상장하기 이전 단계의 벤처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된다.
무진메디는 2대 주주인 김준형씨(윤 대표의 3촌 인척)가 이달 3038주를 매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 지분은 10.47%로 줄었다.
김씨는 올해 들어서만 23차례에 걸쳐 무진메디 주식을 팔았다. 올해 초 15.35%였던 주식이 5% 가량 줄었다. 지난해 초 22.49%였던 지분이 계속해서 줄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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