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보령제약이 25일 의사 맞춤형 의료정보채널인 브릿지(BR!dge)를 선보였다. 브릿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학술 교류 증진과 의사와 고객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령제약의 온라인 마케팅 채널이다.
브릿지는 웨비나·웹 심포지엄·화상회의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최신 의학 논문·의약학 정보를 영상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설치 없이 URL 주소만으로 PC·스마트폰 등의 장치에서 이용 가능하다.
비알 타운(BR Town)은 브릿지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 3D 가상공간이다. 비알 타운 내에서 건물이나 지나다니는 차를 클릭하는 방식으로 제품 정보를 볼 수 있고, 웨비나 및 웹심포지움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보령제약은 브릿지 오픈 기념으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각종 질환에 대한 웨비나 위크 ‘트립 투 브릿지(Trip to BRidge)’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서 보령제약은 여행 컨텐츠 채널인 ‘여행에 미치다’와 협업해 여행 컨셉의 웨비나를 선보일 계획이다.
보령제약 성백민 Rx마케팅본부장은 “차별화된 맞춤형 구성과 콘텐츠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의료인들이 애용할 수 있는 정보채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의료정보채널 구축을 위해 인터엠디(InterMD)에 의뢰해 의사 200명을 대상으로 ‘포털 형태 및 구성에 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사들은 ▲영상 콘텐츠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추가 서비스로 ▲의학논문 큐레이션 ▲웨비나·웹 심포지움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