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AI 빅데이터 실습실 구축
[콕집어 메디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AI 빅데이터 실습실 구축
국립암센터·국립보건연구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 의과대학 이상우 명예교수, 모교 의료원에 5천만 원 전달

서울성모병원 김만수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안암병원 이순혁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 수상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인수 교수,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취임

인하대병원 김명구 교수, 제65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취임

국립암센터, 2021년도 제2차 리본포럼 개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 SCIE 학술지로 등재 확정

이대서울병원 이진화 폐센터장, ‘호스피스의 날’ 장관상 수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혈액부족 극복 단체 헌혈 실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1.10.22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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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국립암센터·국립보건연구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 전경.
국립암센터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국립암센터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0월 22일(금) 암 극복과 이를 통한 국가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암을 비롯한 질환 극복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연구·정책·사업 개발 상호협력 ▲협약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정보 자원 및 연구데이터 활용 등 기관 상호간 협력 연구·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 전문 인력 간 교육 및 교류 ▲협력 결과의 대국민 공동 홍보 사업 및 캠페인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암 정복의 미래 청사진을 세우고 있다”며 “국가 보건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암 극복을 선도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의과대학 이상우 명예교수, 모교 의료원에 5천만 원 전달

김영훈 의무부총장(왼쪽)이 이상우 명예교수(오른쪽)와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김영훈 의무부총장(왼쪽)이 이상우 명예교수(오른쪽)와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19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이상우 명예교수로부터 5천만 원을 기부받았다.

의료원이 메디사이언스파크 이전 후 가진 첫 기부식이었던 이날 행사에는 이상우 교수를 비롯해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운영 안산병원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8월 말 정년을 맞은 이상우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등을 맡으며 국내 소화기내과학계를 이끌었다. 1993년 고려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발령받은 이후 안산 진료부원장, 14대 안산병원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이 교수가 전달한 기부금은 안산병원 발전을 위한 연구, 교육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우 교수는 “되돌아보니 고려대의료원 일원으로 몸담으며 봉직했던 시간들이 진정 큰 보람이자 기쁨이었다. 최근 청담과 정릉에 캠퍼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원에 저의 작은 정성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오랜 세월 동안 의료원에 헌신해오신 이상우 교수님의 빈자리를 아직 허전하게 느끼는 내부구성원들이 많다. 이런 교수님께서 이렇게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시니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 뜻을 깊이 새겨 미래의학 구현과 생명 존중 가치실현에 더욱 흔들림 없이 전진하는 고려대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서울성모병원 김만수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만수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만수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만수 교수가 지난 14일~16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만 40세 이하 회원 중 학술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상이다. 학술 활동의 기준은 SCI급 논문 편수와 영향력(impact score), 인용지수 등을 합산해 점수를 매긴다.

김만수 교수는 평소 슬관절 질환에 대한 인공 슬관절 치환술 및 절골술, 관절경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주 저자 40여 편을 포함하여 총 70여 편의 연구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고령화 사회 및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면서 슬관절 퇴행성 질환 및 스포츠 손상 등에 대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슬관절 질환의 치료 및 학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암병원 이순혁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 수상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이순혁 교수, 장우영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이순혁 교수(왼쪽), 장우영 교수(오른쪽)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이순혁 교수팀(이순혁·장우영 교수)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이순혁 교수팀은 감염을 줄일 수 있는 나노유막코팅 임플란트 코팅기술을 개발하고 우수성을 확인한 논문 'Antibacterial infection and immune-evasion coating for orthopedic implants'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임플란트 코팅기술은 나노구조체와 유막을 이용하여 감염균이나 면역거부인자가 포함된 혈액의 흡착을 막는다. 골절치료나 인공관절삽입 등에 쓰이는 금속소재 임플란트 뿐 아니라 다양한 삽입형 의료기기 등에서 적용하여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염증을 유발하는 면역단백질 등의 부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인수 교수,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취임

신경외과 김인수 교수 [사진=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제공]
신경외과 김인수 교수 [사진=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개원 122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온라인으로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외과 김인수 교수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34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세계척추학회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2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회원 수가 2200명이 넘는 국내 최대 척추 관련 학회로 척추 분야 세계 3대 학술지인 Neurospine의 주관 학회다.

김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회장 자리를 맡게 되어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론 책임감도 크다. 국내 의료환경 속에서 어려운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학회 위상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외과장 및 주임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 기초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인하대병원 김명구 교수, 제65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취임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김명구 교수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김명구 교수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김명구 교수가 다음달 1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대 회장에 취임한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난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 이어 새 집행부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새 집행부는 인하대병원 김명구 교수(회장), 세브란스병원 이진우 교수(이사장), 세브란스병원 최윤락 교수(총무이사) 등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이다.

제65대 집행부는 임기 중 추진과제로 ▲수가 개선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훌륭한 전문의 배출을 위한 수련 교육 과정 정밀분석 ▲윤리위원회 및 법제위원회 역할 강화 ▲학회-의사회 간 협력을 통한 실질적 도움 증진 등을 꼽으며 학회 발전의 의지를 나타냈다.

김 교수는 “과제 중 일부 중장기적인 사안은 임기 이후까지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차기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추진하겠다”며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 정형외과학의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산하에 대한고관절학회, 대한골절학회 등 18개 분과학회와 대한골대사학회 등 8개 관련학회를 두고 있다. 산하 단체로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AI 빅데이터 실습실 구축

빅데이터 실습실 모습 [사진=가톨릭중앙의료원 제공]
빅데이터 실습실 모습 [사진=가톨릭중앙의료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4일 서울성모병원 별관 1층에서 ‘AI 빅데이터 실습실 현판식 및 축복식’을 진행했다.

작년 바이오 서울성모병원 별관에 빅데이터 실습실을 구축한 가톨릭대 의대는 같은 층 1201호에 10대 규모의 인공지능(AI)을 갖춘 빅데이터 실습실을 추가 구축해 빅데이터 실습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됐다.

행사는 가톨릭대 성의교정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의 주례로 진행됐다.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무처장 이재열 신부, 정연준 의과대학장, 유양숙 간호대학장 등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정연준 의과대학장은 “이제 의료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필수가 되었지만, 현장에서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며 “금번 구축된 AI 빅데이터 실습실은 ‘실제 의료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프로그래밍 실습 및 미래 의과학 발전’에 기여할 실무형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화성 의료원장은 “이번에 구축한 바이오 빅데이터 실습실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실습실은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에 활용됨으로써 2025년까지 Smart Transformation을 완수하려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노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국립암센터, 2021년도 제2차 리본포럼 개최

국립암센터는 2021년도 제2차 리본포럼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는 2021년도 제2차 리본포럼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는 21일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돌봄서비스 개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2021년도 제2차 리본포럼을 개최했다.

리본 포럼은 암환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자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암환자 삶의 질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암환자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 1부에서는 강현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국립암센터)을 좌장으로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부센터장의 “지역사회 기반 암환자 지원 해외사례 소개 및 시사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지역사회 연계 돌봄분야 리빙랩 추진 현황 및 방향”, 정덕영 부관장(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의 “한국 시니어 리빙랩 운영 사례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조혜경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은주 사무국장, 고양산업진흥원 혁신창업팀 김민수 팀장,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문현주 상무이사, 나우사회혁신랩 서정주 이사, 퀄트마을협동조합 김은주 이사장, 사회적협동조합다시시작 안연원 이사장,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 이광미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사회 연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서홍관 원장은 “암환자와 가족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에 진정으로 공감하고 암환자들이 치료 후 지역사회와 직업에 복귀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방안을 꾸준히 찾고 실천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리본포럼을 통해 암환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 SCIE 학술지로 등재 확정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로고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가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학술지로 JCR(Journal Citation Reports)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JCR은 전 세계 약 3000여개 이상의 출판사들이 발행하는 1만 1000여개 저널에 대한 인용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각각의 저널들이 가진 영향력을 산출하고 평가하는 곳이다. JCR의 학술지로 인정받게 되면 SCI/SCIE급의 학술지로 등재될 수 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과거 국내 학술대회로 진행해 오던 추계 정기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바꿨다. 미국마취통증의학회(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와 같은 국제학회와 협약을 맺었다.  

마취통증의학회지는 Anesthesiology 영역의 저널로 SCIE에 등재됐다. 2020년부터 개정된 SCI와 SCIE의 구분을 없애고 impact factor만으로 학술지의 위상을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평가받을 예정이다.

학회가 자체적으로 추산한 impact factor는 2021년 9월을 기준으로 약 3.183점이며 이는 마취통증의학 영역에서 국제 학술지의 위상으로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지표다.

 

이대서울병원 이진화 폐센터장, ‘호스피스의 날’ 장관상 수상

호흡기내과 이진화 교수 [사진=이대서울병원 제공]
호흡기내과 이진화 교수 [사진=이대서울병원 제공]

이대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이진화 교수(폐센터장)가 호스피스 제도발전과 운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제9회 호스피스의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말기암 환자 등 회복 가능성이 없고 사망에 임박한 상태라는 판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고통 경감에 가치를 두고,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고통을 예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교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지침이사로 활동하며 만성호흡부전 중증 환자를 위한 완화의료 진료지침을 개발 중이고 말기호흡기질환 완화의료 기반을 마련하는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확립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만성호흡부전, 말기호흡기질환 등 중증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평온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하라는 의미에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한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편안한 임종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이 전문분야로 지난 2002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폐암 다학제 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 폐센터장을 맡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생명나눔 단체 헌혈 실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직원들이 22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2021-10-22]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직원들이 22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2021-10-22]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22일(금)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 안정적인 혈액수급 지원과 임직원의 생명존중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헌혈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수가 급격히 감소하며 국내 혈액수급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혈액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김성우 병원장을 비롯한 일산병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오전 9시 부터 헌혈을 하고자 하는 직원 2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김성우 병원장은 “혈액수급난은 매년 이어져 왔지만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적정 혈액보유량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단체 헌혈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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