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1556명, 해외유입 15명 등 157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19일 0시 기준(1073명)보다 498명이 늘어난 것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특히 어제는 검사건수가 12만 8934건으로, 그제(13만 5705건)보다 줄었는데도, 확진자수는 늘었다.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풀어진 탓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6088명(해외유입 1만 488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47명, 사망자는 9명이 추가돼 누적 2698명(치명률 0.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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