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염정선)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 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434억 5000만 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907억 원 수준이다.
상장주관사인 삼성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 마감 당일 코스닥 지수가 +1.29%에서 장마감시 –3.46%까지 하락하여 당일 변동성이 약 5%에 달하는 상황이었다”며 “상장 후 주가상승을 통한 적정가치를 견인하는 것으로 발행사와 협의해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이사는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기술을 토대로 시장규모가 크고 경쟁력이 확실한 파이프라인별 사업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상장 후에 기업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차세대 백신과 난치성 암을 치료하는 항암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미래형 생명공학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자신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오는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0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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