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소아청소년·임신부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 독감 접종도 동시에
10월부터 소아청소년·임신부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 독감 접종도 동시에
“다양한 대상별로 예방접종 진행, 사전예약 등 일정 숙지 후 접종”
  • 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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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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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한 시민이 독감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해리] 지난 10월 2일(토)까지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이 마무리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10월부터는 18세~49세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약 1300만 건 2차접종이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월에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접종과 추가접종, 인플루엔자 접종 등에 대한 사전예약과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①10월 5일(화)부터 16~17세 소아청소년, ②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 대상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4월 1일부터 1차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거주·이용·종사자부터 시작한다. ③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 중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5일(화)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④10월 8일(금)부터는 임신부, ⑤10월 18일(월)은 면역저하자 추가접종 대상과 12~15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독감 예방접종 일정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10월 5일(화)부터 75세 이상 예약 시작에 이어, ⑥10월 12일(화)부터 70~74세, ⑦10월 14일(목)부터 65~69세 어르신들이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은 모두 해당 날짜의 20시부터 가능하다.

대상군별 코로나 백신 및 독감 사전예약 및 접종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 1일부터 1차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거주·이용·종사자 대상이다.

[대상별 코로나백신 및 독감백신 사전예약 및 접종 일정]

접종대상

사전예약 일정

예방접종 일정

코로나19

예방접종

소아청소년

16-17세

10.05.(화) ~ 10.29.(금)

10.18.(월) ~ 11.13.(토)

12-15세

10.18.(월) ~ 11.12.(금)

11.01.(월) ~ 11.27.(토)

임신부

10.08.(금) ~

10.18.(월) ~

추가접종

면역저하자

10.18.(월) ~

11.01.(월) ~

코로나19치료병원

-

10.12.(화) ~ 10.30.(토)

요양병원・시설

-

11.10.(수) ~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

11.15.(월) ~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10.05.(화) ~

10.25.(월)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75세 이상

10.05.(화) ~ 11.30.(화)

’21.10.12.(화) ~ ’22.02.28.(월)

70-74세

10.12.(화) ~ 11.30.(화)

’21.10.18.(월) ~ ’22.02.28.(월)

65-69세

10.14.(목) ~ 11.30.(화)

’21.10.21.(목) ~ ’22.02.28.(월)

생후 6개월

~13세 어린이

2회접종

-

’21.09.14.(화) ~ ’22.04.30.(토)

1회접종

-

’21.10.14.(목) ~ ’22.02.28.(월)

임신부

-

’21.09.14.(화) ~ ’22.04.30.(토)

추진단은 “다양한 대상군별 사전예약과 예방접종이 진행되므로, 접종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들은 접종백신 및 일정에 대하여 잘 숙지한 후 접종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임신부 예방접종 안내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9월 27일 발표)에 따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10월 8일부터 시행한다.

임신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국외 연구결과나 우리나라 사례를 보면,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 확진자에 비해 임신부 확진자의 위중증 비율 등 질병부담이 크다.

미국의 경우 중환자실 입원위험 3배, 인공호흡기 사용위험 2.9배, 사망률 1.7배이다. 우리나라는 8월 31일까지 임신부 확진자 731명, 위중증율은 동 연령대 대비 6배 높았다. 

또한 미국, 영국 등 18개 국가가 참여한 연구에서 코로나19 비확진 임신부에 비해 확진된 임신부에서 조산, 저체중아 분만 위험이 증가하는 등 임신결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조산 위험은 59%, 저체중아 분만 위험은 58% 높았으며, 임신부 확진자로부터 출생한 신생아 중 13%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고령(만35세 이상), 기저질환이 있는 임신부(BMI 30 이상, 당뇨, 심장질환 등)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임신부에서도 안전하고, 코로나19 감염위험과 감염시 위중증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며, 이에 따라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각국이 임신부에 대해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임신부 접종을 시행한 국가(미국, 이스라엘 등)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신부 접종자와 임신하지 않은 접종자의 이상반응 발생양상은 유사하며, 접종여부에 따라 조산, 유산, 기형아, 발생 비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코로나19 백신은 생백신이 아니므로, 예방접종이 임신부 또는 태아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생백신은 병원성을 약화시킨 세균이나 바이러스변이균주를 살아있는 상태로 사용하는 백신을 말한다.

이에 따라, 임신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이득이 높다고 판단되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특히, 임신부 보호를 위해 본인뿐만 아니라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족 등 주변 사람들도 접종받아주시기를 추진단은 당부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초기(12주 미만)인 경우는 접종 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임신부는 10월 8일(금) 2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10월 18일(월)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시 임신부 정보(임신여부, 출산예정일)를 입력하여, 접종 전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에 대응할 계획이다.

만약, 예약 시 임신부 정보를 입력하지 못한 경우는, 접종기관에서 예진 시 예방접종통합시스템에 임신부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로 잔여백신을 예약한 경우, 1차 접종 후 임신하거나 임신 사실을 안 경우,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한 경우 등이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상반응 관련 내용을 포함한 임신부 대상 예방접종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접종 후 임신부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예방접종 3일, 7일, 3개월, 6개월 후 문자 알림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일부 임신부에 대해서는 등록하여 추적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예진 시 문자메시지 수신 동의를 한 임신부에 한한다. 

임신부의 경우 접종 후 이상반응은 일반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심근염·심낭염, 질 출혈 및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열이 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며, 복용 후에도 열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임신부, 의료인을 대상으로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과, 자주 묻는 질문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내 ‘알림·서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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