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APB-A1) 임상1상 IND FDA 승인”
에이프릴바이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APB-A1) 임상1상 IND FDA 승인”
“T세포와 B세포 활성화 동시 억제, 효과적으로 자가면역 관련 염증증상 억제”
  • 임해리
  • admin@hkn24.com
  • 승인 2021.10.01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해리] 자칭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 기업인 ㈜에이프릴바이오(대표이사 차상훈)는 미국 FDA로부터 자사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APB-A1)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1상 임상에서 건강인 대상으로 ‘APB-A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약력학적 특성 및 면역억제에 대한 예비 효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용량 증량으로 2개의 파트로 나눠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APB-A1’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평가를 진행하고, 두번째 파트에서는 면역억제에 대한 예비 효능 평가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APB-A1’은 자가면역 질환 관련 T세포와 B세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CD40L을 표적으로 하는 후보 치료물질로 CD40L과 CD40의 상호작용을 막아 T세포와 B세포 활성화를 동시에 억제해 효과적으로 자가면역 관련 염증증상을 억제한다.

특히, 이번 임상에서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SAFA’를 활용해 인체내 단백질 반감기 증대가 증명된다면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데 ‘SAFA’ 기술이 크게 인정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가 보유한 SAFA 기술은 재조합 단백질의 반감기를 증대시키고 유용한 재조합 항체 의약품을 제작할 수 있는 항체 절편 활용 플랫폼이다.

에이프릴바이오 관계자는 “순조로운 임상 진행 및 조기 투약 개시를 위해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진행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신약개발 역량 강화,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