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어제도 국내에서 2000명 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어제는 사망자가 16명에 달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2451명, 해외유입 35명 등 총 248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로 큰 규모이며, 목요일 확진자(금요일 0시 발표)로는 최다 기록이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3773명(해외유입 1만 4470명)으로 늘었다.
어제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196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7966건(확진자 71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864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1797건이다.
특히 어제는 신규 확진자가 16명이나 나와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점차 거세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497명(치명률 0.80%)이다. 위중증 환자는 평소 수준인 323명이었다.
1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3934만 7573명(76.6%)이며, 접종 완료자는 총 2571만 3009명(50.1%)이다.
한편, 정부는 이처럼 확산세가 지속되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