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주말 영향이 사라지는 주 중반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0명 대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여감염 2859명, 해외유입 26명 등 총 288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두번째 규모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 8725명(해외유입 1만 4410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96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9038건(확진자 84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848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8만 4575건 이었다.
백신 접종영향으로 위중증 환자는 평소 수준인 331명이었으나, 어제는 사망자가 10명에 달했다. 누적 사망자는 2474명(치명률 0.80%)이다.
한편, 29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3876만 9866명으로 인구대비 75.5%였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대비 50%에 육박한 총 2464만 2525명(48.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