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정우성]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이 지난 6개월 간 이뤄진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주식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4일 공시에서 셀트리온홀딩스 기숙자 이사가 지난 8월 2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2818주를 3억 928만 원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복지재단 문경수 이사는 4~6월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총 1590주(1억 9375만 원)를 매도했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의 친인척인 박관우씨는 6월 한 달간 셀트리온헬스케어 131주(1572만 원)를 팔았다.
셀트리온제약 이왕돈 사외이사는 지난 5월 보유 주식 일부 매도와 매수를 거쳐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이 1006주 줄었다.
같은 날 공시에서 셀트리온도 기숙자 이사가 지난 15일 자사 주식 212주(5798만 원)를 팔았다고 밝혔다. 서 회장 친인척 이명숙씨도 200주(5600만 원)을 이달 7일 매도했다.
이들의 주식 거래 규모 등에 비춰볼 때 개인적인 자금 필요에 의한 단순한 거래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일부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주식 투자를 하면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임직원들의 사고 팔기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들이 회사 사정과 전망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셀트리온그룹이 이 같은 공시를 너무 늦게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9일 이후 처음으로 임원과 주주 등의 주식 변동 사항을 공시했다.
그리 할일이 없걸랑 떵이나 싸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