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고려대 이호왕 명예교수, 노벨상 유력 후보에 선정돼 
[콕집어 메디칼] 고려대 이호왕 명예교수, 노벨상 유력 후보에 선정돼 
한림화상재단, 2021 메타버스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중앙대병원 최혜원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최초로 '아르테미스' 도입

고려대의료원, 'Again 65' 캠페인 통해 200억 모금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9.23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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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한림화상재단, 2021 메타버스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한림화상재단이 참여한 '2021 메타버스 서울안전한마당'.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화상재단이 참여한 '2021 메타버스 서울안전한마당'.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한림화상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 국내 첫 메타버스 화상 교육을 실시했다. 2007년 시작된 서울안전한마당은 안전체험 축제로, 올해는 메타버스 가상현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진행 및 강연에는 화상 경험이 있는 화상경험 전문강사 및 화상경험코디네이터 6명(한옥선, 박성규, 김은희, 송순희, 임미나, 정우훈)이 참여했다. 이들 화상경험 전문강사와 화상경험코디네이터는 한림화상재단의 주최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KSD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양성된 화상경험 전문가다.  

화상안전교육은 화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화상 안전 및 예방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화상 사고에 대해 OX퀴즈를 열고,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시 쓸 수 있는 응급처치 등을 소개했다. 

북콘서트는 화상경험자들의 이야기와 느낀 바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화상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도서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중심으로 ▲나에게 화상이란 ▲화상상처를 대하는 자세 ▲화상이 왜 장애인가? 등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고려대 이호왕 명예교수, 노벨상 유력 후보에 선정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호왕 명예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호왕 명예교수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호왕 명예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2021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2021 Citation Laureates)'에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는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및 경제학 분야 논문 피인용을 근거로 상위 0.01%에 해당하는 우수한 연구자들을 노벨상 수상 후보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까지 클래리베이트가 후보로 꼽은 연구자 59명이 실제로 노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생 수상 유력 후보 5명 중 1명으로 한타바이러스의 분리 및 백신 개발과 연구에 기여한 고려대 이호왕 명예교수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호왕 명예교수는 바이러스의 병원체와 진단법, 백신까지 모두 개발한 의학자이자 미생물학자다. 1973년 고대의대에 부임해 의과대학장을 지냈으며, 1982년 세계보건기구 신증후출혈열연구협력센터 소장, 2000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9년 미국 최고민간인공로훈장, 2002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2009년 서재필의학상,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추대됐으며, 2002년 미국 학술원(NAS) 외국회원, 2009년 일본 학사원 명예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앙대병원 최혜원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최혜원 교수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최혜원 교수 [사진=중앙대병원 제공]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최혜원 교수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1)'에서 우수학술발표상(Best Scientific Award)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폐 초음파 : 영상의학과 의사가 알아야 할 것들 (Lung ultrasound : what the radiologist need to know)' 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혜원 교수는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폐 질환의 초기 진단 및 평가에 초음파가 도움이 되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급성 폐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에 빠르게 검사를 시행, 환자의 선별 및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최초로 '아르테미스' 도입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의료기기 '아르테미스'를 도입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의료기기 '아르테미스'를 도입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와 전립선 자기공명영상(MRI)를 융합해 3차원 이미지로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의료기기 '아르테미스'(Artemis)를 도입했다. 비뇨의학과의 '아르테미스' 도입은 이대서울병원이 최초다. 

'아르테미스'는 MRI와 초음파에서 3차원 이미지를 얻고 융합해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정확하게 추적, 조직을 채취하는 반자동 로봇 기계다. 기존 조직검사와는 달리 MRI 및 초음파에서 얻은 3차원의 영상을 융합하고 실시간으로 초음파에 표적을 표시, 조직 검사 위치와 깊이를 정확하게 결정해 전립선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조직검사 중 환자가 움직여도 네비게이션 기능으로 전립선 위치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며 반자동 로봇팔로 손떨림을 최소화해 정확한 조직검사가 가능하다. 

안현규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실시간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아르테미스 장비 도입으로 전립선암 진단 정확도를 높여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려대의료원, 'Again 65' 캠페인 통해 200억 모금 

'Again 65' 캠페인 단체사진.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Again 65' 캠페인 단체사진.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이 'Again, 65만의 기적' 캠페인(이하 65캠페인)을 통해 200억원을 모금,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본격 나선다. 

고려대의료원이 기획한 65캠페인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한편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6월 5일 시작해 100일간 진행됐다.

병원측에 따르면 65캠페인은 1차로 종료됐지만 환자 및 사회 각층으로부터 기부 문의가 잇따르는 등 캠페인의 물결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관계자는 "총 200억원이 모금되어 당초 목표 금액을 훨씬 초과달성했다"며 "100일 만에 이룬 것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유례를 찾기 어렵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기부의사를 전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모금된 기금은 다음달 문을 여는 정릉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Korea University Mediscience Park, 이하 KUM Park)에 구축될 국내외 보건의료인 교육 플랫폼 마련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은 KUM Park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의 넥스트-노멀을 선도하고,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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