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136만명 백신 접종 ... 사상 최대 규모”
“어제 하루 136만명 백신 접종 ... 사상 최대 규모”
"추석전 3600만 명 1차 접종 목표 차질없을 듯"
  • 이슬기
  • admin@hkn24.com
  • 승인 2021.09.07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오전 서울 양천구 힐링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18~49 대상 접종자들이 자신의 접종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09-07]
7일 오전 서울 양천구 힐링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18~49 대상 접종자들이 자신의 접종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09-07]

[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어제 하루 동안 총 136만여 회의 백신 접종이 이루어져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전 국민의 59.9%에 해당하는 3074만 7214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이 중 1838만 5936명(인구대비 35.8%)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어제 하루동안 진행된 접종자는 1차 74만 1052명, 2차 63만 2986명 등 총 137만 4038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접종이 진행됐다. 다만,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1차, 2차 접종 통계에 모두 추가하나, 접종건수에서는 1건으로 표기, 전체 접종자는 136만 여명이다.

한편, 9월 7일(화)~8일(수) 동안 화이자·모더나 백신 579만 7500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먼저, 7일 오후 10시 35분에 개별 계약된 모더나 백신 139만 3000회분이 KE8286편으로 국내에 공급된다. 제조소는 미국이다. 

모더나 백신은 한국 대표단의 방미 이후 701만 회분을 도입하기로 돼 있었다. 어제(6일)까지 들어온 모더나 백신 675만 9000회분에 오늘 도입분을 합산하면 총 815만 2000회분이 공급되게 된다.

8일에는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342만 8000회분과 한-루 백신 협력에 따른 화이자 백신 52만 6500회분,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이 국내 공급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8일 오전 11시 15분경 KE8518편으로, 한-루마니나 협력 백신은 8일 오후 3시 DB2007편으로 각각 도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루마니아와 협력을 통해 도입하기로 한 백신(총 150만 3000회분)은 모두 국내 공급이 완료된다. 이렇게 되면 9월 8일 기준 국내 도입된 백신 물량은 누적 6334만 회분이 된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예방접종을 감안하면 추석 전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접종 목표는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