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울성모병원 및 여의도성모병원장에 윤승규 교수
신임 서울성모병원 및 여의도성모병원장에 윤승규 교수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 수행
  • 임대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8.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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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

[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제23대 병원장, 여의도성모병원 제35대 병원장에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가 임명됐다. 보직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2개 병원의 병원장을 한 사람이 겸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성모병원 관계자는 30일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저희는 6년전부터 겸직 병원장을 선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신임 병원장은 198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간염·간암 분야 권위자로 임상 분야와 기초과학과의 융합 연구자로 명성이 높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전문위원장 및 KBS 의료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 연구 평가위원, WHO 서태평양 지역 간염협력센터 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 신임 병원장은 임상가로서 기초연구에 관심이 높다. 1992년 대덕 생명공학연구소에서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배우며 기초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96년에는 한국과학재단 국비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 Cancer Center에서 간암의 발병 유전자에 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와 난치성 간암의 유전자 치료 연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의학 분야에서 기초 생명과학의 융합 연구를 위해 포항공대와 공동 연구를 시작함으로써 2005년 가톨릭의대 내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을 설립하는 데 기여했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초로 B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DNA 치료 백신을 개발해 유럽에서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B형간염 완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외에 암줄기세포 연구에도 관심이 많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연구를 통해 가상세포 시스템을 구축해 실험과정을 대폭 줄임으로써 간암에 대한 신약개발이나 바이오 마커 발굴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윤 신임 병원장은 201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017년 제50회 과학의 날을 맞아 국가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과학기술진흥 장관상을 수상해 국가에서 인증하는 우수한 임상 연구가로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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