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잠시 주춤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800명 대로 치솟아 올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1767명, 해외유입 38명 등 총 180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0시 기준 사상 처음으로 2000명대(2223명)를 찍은 이후, 점점 낮아지던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한 것이다. 17일 0시 기준으로 1373명까지 떨어졌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8657명(해외유입 1만 295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은 휴일 줄어들었던 검사 건수가 다시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0시 기준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67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6328건(확진자 39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454건(확진자 8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8491건이다.
17일 0시 기준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22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9814건(확진자 2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043건(확진자 9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9057건이었다.
18일 0시 기준 신규 격리 해제자는 2358명으로 총 19만 9582명(87.2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 68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2178명(치명률 0.95%)을 기록 중이다.
한편, 18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71만 8883명으로 총 2378만 511명(46.3%)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9만 3672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1049만 1866명(20.4%)이 접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