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정우성] 전자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인바디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외형성장을 지속했다.
인바디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4억 원) 대비 2066.8% 늘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8억 원으로 전년 동기(211억 원) 대비 6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억 원에서 1824.3% 늘어난 83억 원을 달성했다.
인바디는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가정용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에 따른 고객사의 영업차질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3분기부터 회복세를 나타냈다.
체성분분석기 및 가정용 전자의료기기 사업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정용 전자의료기기 매출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해외 매출은 현재도 70% 이상이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제품 인지도가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가정용 제품은 8개의 전극을 통해 측정하는 체중계 등이 있다.
‘InBody H20B’의 경우 5초 내로 체중, 체지방률과 근육량 등을 측정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InBody 모바일 앱으로 결과를 자동 전송하고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인바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구분(단위 : 백만원, %) | 당기실적 | 전기실적 | 전기대비증감액(증감율) | 전년동기실적 | 전년동기대비증감액(증감율) | |
(2021년 2분기 ) | (2021년 1분기 ) | ( 2020년 2분기) | ||||
매출액 | 당해실적 | 33,752 | 33,038 | 714(2.2%) | 21,050 | 12,702(60.3%) |
누계실적 | 66,790 | - | - | 48,876 | 17,914(36.7%) | |
영업이익 | 당해실적 | 8,761 | 10,248 | -1,487(-14.5%) | 404 | 8,357(2066.8%) |
누계실적 | 19,009 | - | - | 5,994 | 13,015(217.1%) | |
당기순이익 | 당해실적 | 8,337 | 9,995 | -1,657(-16.6%) | 433 | 7,904(1824.3%) |
누계실적 | 18,332 | - | - | 5,334 | 12,998(2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