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중앙대병원, 외래환자 맞춤형 이송‧동행 서비스
[콕집어 메디칼] 중앙대병원, 외래환자 맞춤형 이송‧동행 서비스
한호성·조재영 교수, ‘복강경 간절제 수술 아틀라스’ 영문판 출간

의협-대한적십자사 “헌혈 캠페인 추진 협력”

심평원 신규 유튜브 채널 ‘히히랄라’ 오픈

보건의료인 참여 ‘민주평화광장 공정보건의료포럼’ 출범

전북대병원, 비대면 전자도서관 시스템 도입

의사협, 불법진료보조인력 시범사업 추진 반대 성명

건협, 분변 장내미생물검사 전국 16곳서 실시
  • 임대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8.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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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한호성·조재영 교수, ‘복강경 간절제 수술 아틀라스’ 영문판 출간

‘복강경 간절제 수술 아틀라스’ 영문판
‘복강경 간절제 수술 아틀라스’ 영문판

[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조재영 교수가 영문교과서 ‘Color Atlas of Laparoscopic Liver Resection(복강경 간절제술 아틀라스)’을 세계적 의·과학 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에서 출간했다.

이 책은 복강경 간절제술의 기본 수술 기법을 전문적이고 상세하게 정리한 지침서로 종양 위치에 따른 각 유형별 외과적 접근과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또 수술 후 잠재적 합병증 예방·관리법, 수술 시 필요한 기구와 장치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함께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있어 실용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적 출판사인 Springer를 통해 출간된 ‘복강경 간절제술 아틀라스’는 숙련된 외과의는 물론, 새로 수술을 배우고자 하는 관련 전공자와 의학자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집필에 참여한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는 “복강경 간절제 수술을 총 망라한 이 책은 그동안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행하며 경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집합적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서적으로, 앞으로 국내외 의료진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복강경 간절제 수술 기술이 더욱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협-대한적십자사 “헌혈 캠페인 추진 협력”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헌혈캠페인 등 실천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헌혈캠페인 등 실천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건물 앞에서 적십자사 혈액원 헌혈버스를 활용해 헌혈에 나선다.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상임이사와 자문위원 등 협회관계자들은 이날 방역수칙 준수 하에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협회장은 “혈액 수급 정상화를 돕기 위해 의협에서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헌혈 캠페인에 는 협회 임원과 자문위원들이 먼저 참여하고 전 회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참여율이 저조해 혈액이 모자란 비상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헌혈 금지 기간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헌혈이 가능한 만큼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이필수 회장, 윤석완 사회참여 부회장(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과 소영 혈액안전국장, 김대성 수급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심평원 신규 유튜브 채널 ‘히히랄라’ 오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규 유튜브 채널 '히히랄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규 유튜브 채널 '히히랄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신규 유튜브 채널 ‘히히랄라’를 개설했다. 대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개설된 유튜브 채널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건강상식, 질병정보 등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헬스tory’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역사 속 인물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들이 겪었던 질병을 통해 현대인의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건강한동화’는 우리가 알던 고전동화와 건강지식을 접목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건강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 ‘건강처방전’은 건강에 대한 짧은 콩트와 전문의의 의학적인 설명과 관리법을 곁들여 국민 누구나 연령대에 관계없이 가지고 있는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 깊게 파고든 유튜브 매체에 심사평가원의 새로운 채널로 건강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외래환자 맞춤형 이송‧동행 서비스

중앙대학교병원 이한준 병원장(사진 오른쪽)과 인커머스 이정민 대표가 협약을 맺고 내원객 이송 진료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앙대학교병원 이한준 병원장(사진 오른쪽)과 인커머스 이정민 대표가 협약을 맺고 내원객 이송 진료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이 비응급 외래환자를 집에서부터 병원까지 이동하고 안내하는 맞춤형 이송‧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중앙대병원은 4일 디지털 모빌리티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인커머스(대표 이정민)와 내원환자 이송‧동행 서비스인 ‘메디트립’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트립’ 서비스는 인커머스가 병원전문 이송차량, 돌봄 전문 수행기사 및 진료동행 매니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를 원하는 장소로부터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는 서비스다. 원내 진료동행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하며 유료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대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인커머스의 이송‧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메디트립 전용 차량은 승객보험 가입, 차량 내 구급 키트와 편의 물품 등을 비치해 병원을 방문하는 외래환자의 이동에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은 “메디트립 서비스를 통해 우리 병원을 찾는 외래진료 환자들뿐만 아니라 바쁜 사회생활로 별도의 시간을 내어 내원하는 부모님을 직접 모시지 못하는 자녀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 경험과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항상 최고의 평가를 받는 중앙대병원은 내원 환자의 진료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인 참여 ‘민주평화광장 공정보건의료포럼’ 출범

비대면으로 진행된 ‘민주평화광장 공정보건의료포럼’ 창립식 장면.
비대면으로 진행된 ‘민주평화광장 공정보건의료포럼’ 창립식 장면.

200만 보건의료인들이 ‘민주평화광장 공정보건의료포럼’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창립식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민주평화광장 공정보건의료포럼은 12개 보건의료 단체에서 12명의 상임대표와 공동대표, 180명의 운영위원을 선임했으며 23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한 상태다.

공정의료포럼은 ▲공정성을 기반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른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공공의료 강화와 민간의료기관 지원을 통한 의료사각지대 해소 ▲충분한 보건의료인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 ▲모든 보건의료인에게 성장·발전 가능한 공정한 기회와 시스템 마련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 등의 내용이 담긴 창립선언문을 발표했다.

최문석 공동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민주평화광장 공정의료포럼은 효율적이며 공정하게 보건의료 자원을 활용하고, 공정하게 건강기본권을 보장하는 사회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비대면 전자도서관 시스템 도입

전북대병원을 찾은 내원객이 비대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을 찾은 내원객이 비대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의 건강한 삶과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비대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대병원은 본관 1층 안내데스크 옆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무상으로 전자책을 대여해주는 비대면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서비스는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병원과 전주시가 상호협력해 진행하는 것으로,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시가 비대면 전자책 대여시스템을 무상으로 구축하고 병원에서는 행정적 물리적 여건을 제공한다.

도서 대여 서비스는 이용자가 휴대전화나 테블릿PC 등 전자기기를 통해 어플을 내려받고 원내에 설치된 키오스크의 화면을 통해 대여를 희망하는 도서의 QR코드를 인식하는 형식으로 보유 도서를 비대면으로 누구나 손쉽게 대여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내원객에게 보다 빠르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알차고 다양한 의료 외 서비스의 제공 또한 중요하다”며 “환자와 보호자를 먼저 생각해 섬세한 부분도 개선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사협, 불법진료보조인력 시범사업 추진 반대 성명

의사협회 의협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에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의협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일 제18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정부가 의료계와 아무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전문간호사라는 명칭으로 포장한 불법진료보조인력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반대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의협은 시범사업이 의사의 진료권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의사 전문성을 쌓아 나가는 전공의의 수련 기회조차 박탈하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 면허제도의 근간 훼손, 불법 의료인의 합법적 양성화, 직역 간 갈등 초래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켜 의료계 혼란을 초래하고 나아가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 관계자는 “정부의 일방적인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 추진은 합법화를 위한 사전정지 작업인 만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와 관련한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의료계와 진정한 파트너십을 갖고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건협, 분변 장내미생물검사 전국 16곳서 실시

건강관리협회 의료진이 분변에서 DNA를 추출하는 유전자검사인 장내미생물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관리협회 의료진이 분변에서 DNA를 추출하는 유전자검사인 장내미생물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가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에서 장내미생물검사(그린바이옴Gut)를 실시한다.

장내미생물검사는 분변에서 DNA를 추출하는 유전자검사다. 장내미생물 밸런스 5종(다양성 지수, 균형 지수,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지수, 프로바이오틱스 분포, 장 유형)과 9개 질환(비만, 과민성 장 증후군, 당뇨, 콜레스테롤, 육류섭취와 관련된 심혈관질환, 대장용종, 우울증,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 황반변성)의 장내미생물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희망하는 수검자에게는 당일 접수가 가능하고 신청하면 검체(분변 약 1g)채취 키트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는 약 2주(14일) 전후로 받을 수 있다.

건협 부산건강증진의원 김순관 원장(내과전문의)은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장내미생물의 밸런스와 다양성이 무너질 수 있다”면서 “이는 질병의 발생위험을 높일 수 있는 만큼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생활을 통한 식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질병예방을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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