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자 2천만 명 넘어 ... 신규 확진자 감소 추세 확연
코로나19 예방접종자 2천만 명 넘어 ... 신규 확진자 감소 추세 확연
8월 3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1차 접종자수 2000만 4714명 기록
  • 임해리
  • admin@hkn24.com
  • 승인 2021.08.03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일 오후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해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오늘(3일) 오전 10시 20분을 기준으로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증가추세에 있던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가 확연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이같은 내용의 백신 접종 잠정 집계결과를 조금전 발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오늘(8월 3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누적 2000만 4714명이다. 이는 전 국민의 39.0%이다. 이 중 14.1%인 721만 667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추진단은 “전문가와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전국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과 실무자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백신 수급 관리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9월 중 3600만 명 이상 1차 접종 목표 조기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예약한 날짜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일 오후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02명 

8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1152명, 해외유입 50명 등 총 1202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2203명(해외유입 1만 2069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4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2946건(확진자 1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523건(확진 자6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3881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04명으로 총 17만 7909명(87.99%)이 격리 해제되었으며, 현재 2만 21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1명,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수 2104명(치명률 1.04%)을 기록했다. 

참고로 증가추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는 8월 들어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를 날짜별로 보면 8월 2일 1219명, 8월 1일 1442명, 7월 31일 1539명, 7월 30일 1710명, 7월 29일 1674명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