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 GC녹십자,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구축 ... "국내 제약사 최초"
[콕집어 제약] GC녹십자,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구축 ... "국내 제약사 최초"
GC녹십자웰빙, 닥터피엔피 '트리플뮨 플러스' 출시

피씨엘 "모로코 현지 브랜드 타액자가검사키트 유럽승인획득으로 유럽전역 타액키트 공급"
  •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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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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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제약

'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GC녹십자웰빙, 닥터피엔피 '트리플뮨 플러스' 출시

GC녹십자웰빙 닥터피엔피가 '트리플뮨 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GC녹십자웰빙 제공]
GC녹십자웰빙 닥터피엔피가 '트리플뮨 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GC녹십자웰빙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피엔피가 신제품 '트리플뮨 플러스'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트리플뮨 플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3중 기능성 제품으로 면역력과 장건강, 피부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 인정 기준 대비 2배에 달하는 면역 다당체 200mg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탄수화물의 일종인 면역 다당체는 체내 다양한 면역 세포에 작용해 면역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의 주 원료인 알로에 겔은 비교인체시험에서 'NK세포 활성 증가', '대변 수분 보유력 향상', '피부 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 증가'가 확인된 기능성 원료다. 제품에는 'USDA 유기농 인증과 국제 알로에 기준 심의 협회 'IASC 인증'’을 받은 미국산 프리미엄 유기농 알로에 원료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판토텐산 등 10종의 부원료가 들어있어 다양한 성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맛과 복용 편의성을 위해 설탕을 배제하고 과일 농축액을 사용한 젤리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피씨엘 "모로코 현지 브랜드 타액자가검사키트 유럽승인획득으로 유럽전역 타액키트 공급"

기가랩 브랜드의 자가검사키트 (Gigalab COVID 19 Ag Gold Salive) [사진=피씨엘 제공]
기가랩 브랜드의 자가검사키트 (Gigalab COVID 19 Ag Gold Salive) [사진=피씨엘 제공]

피씨엘은 자사의 신속항원검사키트 'PCL COVID19 Ag Gold'가 모로코에서 현지 브랜드 'Gigalab COVID 19 Ag Gold Salive'로 유럽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빍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유럽 전역에 피씨엘 타액자가키트의 본격적인 공급이 가능해졌다. 피씨엘은 지난 4월 모로코와 현지 공장 준공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인증은 EC COC(certificate of compliance)로 98/79/EC 규정에 따른 진단의료기기에 대해 유럽 NB(notified body, 허가 전문기관)로부터 정식승인을 받은 것으로, 타액진단키트로 유럽 NB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은 피씨엘이 처음이다. 

피씨엘 관계자는 "피씨엘은 모로코에 원재료를 공급하는 턴키비지니스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금일 그 첫 대량물량이 인천공항을 출발한다"고 밝혔다. 모로코는 불어권이기 때문에 프랑스 등 불어 사용 국가를 중심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구축 ... "국내 제약사 최초"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8일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연구시설 설치·운영 허가신청서를 질병관리청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염병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국내 제약사가 BL3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생물안전등급은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거나 실험할 수 있는 연구시설 관리 기준으로, 1~4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고위험성 물질을 취급할 수 있다. 위험도가 높은 3등급 시설부터는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해 질병청의 허가가 필요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GC녹십자가 구축하는 BL3 연구시설은 상시 음압이 유지되고 외부 배출 공기를 헤파필터(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로 통과시켜 고위험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시험 인원을 보호하는 생물안전장비를 갖춰 조류인플루엔자(AI), 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사람에게 감염돼 심각한 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나 치료 가능한 고위험병원체를 다룰 수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국가적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연구개발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새 연구시설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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