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정우성] LG화학이 프리미엄 주름 개선제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Y-Solution)'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중국 매체 인파이커지(硬派科技)는 현지시간 21일 “LG화학이 항저우 지앤셩(Hangzhou Jiansheng)과 합작 법인인 LG건생과기(중국명 LG-지앤셩)을 이달 8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G화학은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9월에 와이솔루션 제품을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필러는 관절이나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생체물질인 히알루론산을 피부 아래에 주입해 주름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히알루론산은 1g당 1000mL의 수분을 머금는 효능이 있어 탄력이 떨어진 안면 부위를 일시적으로 채우는 미용 필러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이 매체는 “이번 합작이 중국 미용 의료 산업의 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지대학, 쓰촨대학, 아트스타그룹, 메이룬메이환 메디컬 뷰티그룹 등 중국 미용 의료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