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롤론티스프리필드주’ 급여 적용 초읽기
한미약품 ‘롤론티스프리필드주’ 급여 적용 초읽기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7.09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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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프리필드주’가 조만간 건강보험 급여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열린 2021년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롤론티스프리필드주’에 대해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결정했다.

‘롤론티스프리필드주’는 고형암 및 악성 림프종 환자에서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기간을 감소하는 치료제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3월 18일,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 감소증 치료 신약 ‘롤론티스 프리필드 시린지주’(ROLONTIS Pre-filled Syringe Inj. 성분 : 에플라페그라스팀, Aflapegrastim)를 국내 33번째 개발 신약으로 허가한 바 있다. 호중구 감소증은 백혈구 중 40-70% 차지하는 호중구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하여 감염에 취약해지는 증상이다.

‘롤론티스프리필드시린지주’는 항암화학요법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호중구 감소증의 치료에 사용되며, 과립구집락자극인자(G-CSF) 수용체에 결합하여 호중구 생성을 촉진한다. G-CSF(Granulocyte colony stimulating factor)는 골수를 자극하여 호중구 생성을 촉진하는 수용체이다. 

세계 첫 호중구 감소증 치료 신약인 ‘롤론티스’는 재조합기술을 이용하여 제조한 사람의 G-CSF 유사체에 특정 단백질을 연결하여 약효지속성을 증가시킨 제품이다. [아래 관련 기사 참조]

 

품 목

제약사

효능․효과

심의 결과

롤론티스프리필드주(에플라페그라스팀)

한미약품(주)

고형암 및 악성 림프종 환자에서

중증 호중구감소증의기간 감소

급여의 적정성이 있음

아이델비온주[알부트레페노나코그알파(혈액응고인자IX–알부민융합단백(rIX-FP), 유전자재조합)]

씨에스엘베링코리아(유)

B형 혈우병 환자에서

- 출혈의 억제 및 예방

- 수술 전·후 관리

- 일상적 예방요법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음

에프레논정25, 50mg(에플레레논)

㈜테라젠이텍스

고혈압, 만성 심부전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음

제비닉스정200, 800mg(에슬리카르바제핀아세테이트(미분화))

환인제약(주)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부분발작 치료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음

한편, 약평위는 이번 6차 회의에서 테라젠이텍스의 ‘에프레논정’ 25, 50mg(성분 : 에플레레논) 등 3개 의약품에 대해서도 심의했으나, 모두 조건부 급여 결정을 내렸다. 제약회사가 약값을 내려서 요구할 경우, 급여 적정성을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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