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활동 목적 출국자 예방접종 확대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 예방접종 확대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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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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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 20분 경 전북 전주 예수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예약자들이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에 대한 예방접종 절차를 각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현행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 중 기업인 등 경제인은 기업인 출입국 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소관 부처의 심사를 받아 접종을 진행해 왔으나, 7월 7일부터는 관할 시·도에 신청, 심사하는 것으로 절차가 간소화된다.

또한, 지자체 필수공무 출장자도 현재는 시·도 심사 후 질병관리청 승인절차가 진행되었으나, 내일(7일)부터는 질병관리청 승인절차가 생략된다. 

다만, 중앙부처 필수공무 출장자는 현행 절차대로, 소관 부처 심사 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필수활동 목적 출국 절차(7월 7일~)]

대상자

신청 및 심사

확정 및 결과통보

안내 및 접종

중앙부처 필수공무 출장자

소관 부처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

지자체 필수공무 출장자

기업인 등 지역 경제인

시도 국제통상담당부서

시도 보건담당부서

시군구

(보건소)

또한, 그동안에는 출장기간·국가를 한정하여 중요한 경제활동 및 필수공무출장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였으나, 내일부터는 출장기간과 국가에 대한 심사기준을 완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예컨대 ①출장기간은 현행 3개월 미만 단기출장 및 1년 이상 장기출장에서 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②출장국가도 백신접종 증명서를 요구 받거나, 역학적 위험성이 높은 국가에만 가능하던 것을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7∼8월에 계획 중인 지자체 자율접종의 하나로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에 대한 예방접종 절차의 지자체 확대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출국 기업인들의 예방접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추진단은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62만 7000회분이 7월 7일(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며 “화이자 백신은 7월에 점진적으로 증가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며, 화이자 백신을 포함하여 1000만 회분의 백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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