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칼슘필러 ‘페이스템’ 중남미까지 시장 확대
시지바이오 칼슘필러 ‘페이스템’ 중남미까지 시장 확대
​콜롬비아 시장 제품 공급계약에 이어 최근 현지 필러시장 공략 본격화

​페이스템, 유럽 CE 포함 총 9개국 인허가 획득 ... 중남미 시장 확대 계획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1.06.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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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중남미지역 의료미용 시장에서 중요 국가인 콜롬비아에 칼슘필러 ‘페이스템’(Facetem)을 런칭했다.

시지바이오는 ​“콜롬비아 유망 의료기기 유통사인 ‘딜레이저(Dilaser)社’와 지난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현지 필러 시장에서 약 100만달러 규모의 ‘페이스템’을 수출할 계획”이라며 8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이날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콜롬비아는 중남미지역 Top 3 규모의 의료미용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높은 수입 의존도와 한국-콜롬비아간 FTA체결로 관세가 단계별로 낮아져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콜롬비아 메델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딜레이저社는 2004년 설립되어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레이저 기기, 리프팅 실, HA필러 등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페이스템’은 세계 최초로 라티스 포어 구조(Lattice-Pore Structure) 기술을 적용해 일반 필러 보다 오랜 기간 견고하고 안정적인 모양을 유지할 수 있으며 볼륨감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히알루론산(HA)이 아닌 생체 성분인 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apatite, CaHA)를 원료로 하여 체내에서 분해되는 기간이 길어 HA필러 대비 2배 이상 긴 유지 기간을 갖는다”며 “점탄성이 3배 이상 우수해 조형감과 볼륨감이 좋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의 탄력을 증진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템’은 2021년 6월 기준 러시아, 스페인 등 8개국의 현지 허가를 획득해 수출하고 있으며, 브라질, 칠레를 비롯한 남미지역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

최근에는 터키, 두바이, 아르헨티나 등과 공급계약을 추가 논의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페이스템은 유럽 CE 인증을 포함해 총 9개 국가에서 인허가를 획득하는 등 글로벌 필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이번 콜롬비아 런칭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서 No.1 필러 제품으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본 기사는 시지바이오의 보도자료와 본지의 추가 취재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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