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캐나다 출시
[콕집어 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캐나다 출시
삼성제약, 건기식 '효소명수' 출시

'제1회 스마일 미술대회' 수상작 19편 선정, 대상에 남지우씨

애스톤사이언스, 美 ASCO서 암치료 백신 임상 결과 발표...10년 전체생존율 약 90%

동아ST, 온라인 심포지엄 ‘KDW 2021’ 14~18일 개최

안국약품, 2021 효행기념 행사 영등포구청장상 수상

한미약품, KASBP 심포지엄 후원…한미펠로우십상 수여

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 액상 제형화 기술 특허 취득

온코닉, ASCO서 항암신약 임상결과 공개…"암종양 감소 확인"

레고켐바이오, 우시 XDC와 ADC임상시료생산 위한 MOU 체결

에이치엘사이언스, 퇴행성골관절염 의약조성물 국내 특허 취득
  • 이상훈
  • admin@hkn24.com
  • 승인 2021.06.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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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삼성제약, 건기식 '효소명수' 출시

효소명수
효소명수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삼성제약(대표이사 김기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팅랩(Fitting Lab)’에서 ‘효소명수’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효소명수는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맞춰 신진대사 및 소화력을 돕고 불균형한 영양을 채워줄 수 있는 맞춤형 신제품이다. 효소는 몸 속 대사 활동에 작용하는 단백질 촉매제이며 음식을 소화시켜 영양흡수를 돕는 필수 물질이다. 부족 시 소화에 어려움이 생겨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된다. 나이가 들면 체내 효소 함유량은 감소해 영양소 흡수가 어려워지고 먹은 음식이 에너지로 쓰일 수 없게 된다.

회사측은 까다롭게 선택한 원료를 과학적으로 배합해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국산 10곡 발효효소와 8종의 보조효소를 비롯해 프로, 포스트, 프리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제1회 스마일 미술대회' 수상작 19편 선정, 대상에 남지우씨

제1회 스마일 미술대회 종합대상 작품
제1회 스마일 미술대회 종합대상 작품

GC녹십자는 한국코헴회 및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최하고 GC녹십자가 후원한 ‘제1회 스마일 미술대회’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미술대회는 희귀질환 환자들이 각자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약 200명의 희귀질환 환자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응모했다.

우편을 통해 접수된 참가작들은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으며 총 19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중 종합 대상은 성인부 남지우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을 알리는 계절의 변화를 보고 미소 짓던 순간’을 담았다.

주최측은 종합대상 1명 및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각각 2명의 경품과 참가자 전원에 대한 소정의 기념품을 이달 중 발송할 계획이다.

 

애스톤사이언스, 美 ASCO서 암치료 백신 임상 결과 발표...10년 전체생존율 약 90%

애스톤사이언스 CI

애스톤사이언스가 암 치료 백신인 AST-301의 임상 1상 연구를 통해 확인된 안전성·내약성 및 10년 장기 생존율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1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AST-301은 HER2 단백질의 특정 에피토프를 플라스미드에 코딩한 DNA 암 치료 백신이다. 미국 임상 1상은 총 66명의 HER2 양성 진행성 유방암 환자 중 표준 치료 후 잔존 암이 없는 환자(NED 환자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임상 진행은 암 치료 백신 전문가 매리 노라 디시스 박사(워싱턴대 암 백신 연구소)가 직접 주도했다.

대상 환자는 총 3개의 다른 용량으로 투약 받았으며, 이를 통해 안전성 및 내약성, HER2 특이 면역반응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면역학적 용량을 평가했다.

그 결과 모든 용량에서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중간 용량군인 100㎍에서 가장 강하고 장기간 유지되는 효과적인 항원 특이 면역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장기 면역 메모리 기능을 가진 세포 수도 유의미하게 증가해 HER2를 발현하는 특정 암종에서 효과적인 암 치료 백신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집단의 10년 전체 생존율은 약 90%로 집계됐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유방암에서 선행화학요법과 동시에 AST-301을 투여하는 임상과 위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AST-301을 투여하는 국내·외 임상을 준비 중이다. 현재 식약처에서 IND 리뷰 단계다.

회사 최고 의학 책임자 정은교 이사는 “후속 임상을 통해 암 치료 백신이 갖고 있는 임상적 가치를 높이고, 조기 치료 및 재발 방지를 통한 의료 비용 감소 등 사회적 가치도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加출시...세계 최대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램시마SC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캐나다에 출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에 대한 램시마SC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캐나다에서 램시마SC를 직접 판매하기 위해 캐나다 현지 법인 소속 마케팅 및 영업 인력을 확충하는 등 직판 성공을 목표로 차질없는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α 억제제)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특히 캐나다는 다른 지역들과 달리 인플릭시맙 비중이 TNF-α 억제제 시장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램시마 IV제형의 경우 캐나다에서 1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램시마SC 역시 IV제형과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처방 확대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 처방에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빠른 시장 안착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를 위한 세부 활동으로 램시마SC 처방 가이드 제공, 보험금 환급 프로세스 지원 안내, 의약품 배송 등 투약 전과정에서 환자의 의료 편의성을 지원하는 내용의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사·환자 대상의 ABM(Advisory Board Meeting) 추진, 주요 환자단체와의 미팅 확대 등 캐나다 제약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램시마SC 판매 전략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캐나다에 이어 올 3분기 호주에서도 램시마SC가 출시 예정인 만큼, 의학적 효능이 검증된 인플릭시맙에 편의성까지 추가된 SC제형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ST, 온라인 심포지엄 ‘KDW 2021’ 14~18일 개최

KDW 2021
KDW 2021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엄대식)는 오는 14~18일까지 5일간 전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포지엄 ‘Korea Disease Week(KDW) 2021’을 개최한다.

KDW 2021는 5일간 매일 19시부터 진행되며, 강의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질환 별 최신 지견을 포함한 총 20개의 강의가 준비됐으며, 참여 의료진들이 관심분야에 따라 필요한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매일 2채널로 나눠 운영된다. 또한 주제 별 강연자들에게 사전에 질문을 등록할 수 있어, 강의자와 시청자가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행사 상세 내용 확인과 사전 참가신청은 KDW 2021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 등록한 의료진에게는 이메일과 문자로 접속 가능한 행사 홈페이지 URL이 통보될 예정이며, 강의는 행사 기간에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상단의 강의페이지에서 시청하면 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온라인 심포지엄 KDW 2021은 진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전 강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코로나 19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묵묵히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이번 행사가 최신 의료 지견을 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2021 효행기념 행사 영등포구청장상 수상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2021년 영등포구 효행기념 행사에서 지역사회 노인 복지향상 및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효행 단체 부문 영등포구청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영등포구 내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따르는 관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 25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충로 관장은 “안국약품의 후원으로 뜻깊고 소중한 2021년 효행기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후원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KASBP 심포지엄 후원…한미펠로우십상 수여

한미약품 전경
한미약품 전경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 우종수)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온라인으로 주최한 춘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주제발표 및 한인과학자 시상, 글로벌 리크루트 등을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연구협력 등을 위한 KASBP 후원을 올해로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한미약품 이영미 전무(글로벌 R&D 혁신 총괄)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Next Wave of Innovative R&D at Hanmi)’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하며 한미의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 전무는 “한미약품은 면역항암과 희귀질환 분야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분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다수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임상 단계 AI 후보물질탐색 등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친 파트너십과 개방형 혁신은 한미약품을 넘어 국내 제약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미래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우수한 연구로 한국인 과학자들의 위상을 높인 3명의 연구자들에게 ‘한미펠로우십상’을 수여했다. 한미약품은 2011년 KASBP와 공동으로 한미펠로우십상을 제정한 뒤 잠재력 있는 재미 한인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수상자들의 연구를 적극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하버드 의과대학의 김우리 박사와 맥린병원의 박태윤 박사, 위스타연구소의 곽태경 박사로, 이들에게는 상패와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우리 박사는 단백질 전사 기능 활성화에 대한 연구, 박태윤 박사는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도파민에 관련한 연구, 곽태경 박사는 난소암에서의 새로운 표적치료 전략 연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포지엄 개최 전 열린 KASBP 잡페어에서는 재미한인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미약품의 R&D 역량과 연구문화 소개, 한미약품연구센터 등에 관한 집중적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KASBP는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유망한 신진 과학자들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한국인 과학자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5월 설립된 KASBP는 미국 전역의 제약바이오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로, 제약바이오기업들과 FDA, 국립보건원 등 정부기관, 학교 및 연구기관 등에서 종사하는 2000여명의 전문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 액상 제형화 기술 특허 취득

휴온스바이오파마 CI
휴온스바이오파마 CI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가 ‘보툴리눔 독소 안정화 액상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 기술은 분말 형태의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등)을 액상 제제로 만드는 것으로, 기존 분말 형태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희석 과정을 거쳐야 했던 단점을 보완한 기술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액상형 제제 특허 기술이 보툴리눔 톡신뿐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해 상업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중인 내성 발현을 낮춘 신규 보툴리눔 톡신 ‘HU-045’에 적용하는 것 외에 여러 기업과의 협업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목 대표는 “액상형 제제 기술은 보툴리눔 톡신 사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중요한 기술”이라며 “특허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적응증 확대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온스그룹의 보툴리눔 톡신 등 바이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법인으로, 올해 4월 휴온스글로벌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미용영역 및 치료영역 적응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내성 발현을 줄인 신규 보툴리눔 톡신 ‘HU-045’의 임상도 추진 중이다.

 

온코닉, ASCO서 항암신약 임상결과 공개…"암종양 감소 확인"

온코닉테라퓨틱스 CI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미국 임상종약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PARP/Tankyrase 이중저해 항암신약물질 ‘JPI-547’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JPI-547’의 임상결과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은 용량 증량군과 용량 확대군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기존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말기 고형암 환자 총 62명에게 투여됐다.

임상결과, 용량 증량 대상환자 22명에게서 최대내약용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별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유효성 평가 대상인 20명 환자 중 12명에게서는 질병의 진행이 없는 안정적병변이 확인됐다. BRCA변이를 포함한 상동재조합결핍이 양성인 환자는 7명이었다. 상동재조합결핍 양성은 BRCA와 같이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유전자에 이상이 있거나 결핍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용량 확대군에서는 BRCA변이를 포함한 상동재조합결핍이 양성이며, 기존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말기 고형암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물 유효성 확인 결과, 평가가 가능한 환자 39명 중에서 암세포 종양이 30% 이상 감소한 부분반응이 11명, 암의 진행이 없는 안정적병변 환자가 15명으로 전체반응률과 질병조절률은 각각 28.2%와 66.7%로 나타났다.

또한, 암세포 종양이 30%이상 감소한 부분반응은 난소암,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방광암, 요관암, 자궁내막암 등의 환자들에게서 관찰됐다.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3.4개월이며 반응지속기간 중앙값은 4.2개월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PARP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난소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점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존 1세대 PARP 억제제인 올라파립을 투여했으나 더 이상 약이 듣지 않았던 내성환자 환자 2명에게서 JPI-547을 투여한 뒤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난 것. 이들 내성환자 2명중 1명은 37% 종양이 감소됐고, 1명은 2%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김정훈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기존 1세대 치료제 올라파립을 사용하다 더 이상 약이 듣지 않는 내성 환자에게서 암종양이 30% 이상 줄어든 것은 이번 임상 1상에서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며 “후속 임상을 통해 2세대 PARP항암제로서의 JPI-547 가치를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고켐바이오, 우시 XDC와 ADC임상시료생산 위한 MOU 체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CI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CI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우시XDC와 ADC임상시료 및 향후 상업용 제품 생산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레고켐바이오에서 내년 IND(임상시험계획승인)제출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신규 과제 시료생산을 시작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해 기술이전된 ADC후보물질들의 비임상 및 임상시료생산을 위해 그 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었다.

우시XDC는 올해 5월 글로벌 CDMO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우시STA가 ADC를 포함한 바이오결합약물을 원스톱으로 생산 및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합작회사이다. 레고켐바이오는 기존 우시STA로부터 링커-톡신을, 그리고 우시바이오로부터 ADC용 항체와 이렇게 생산된 항체와 링커-톡신이 결합된 ADC시료를 각각 제공받아 왔으나, 우시XDC 설립 및 이번 협약으로 임상시료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지난달 후보물질이 확정된 Trop2-ADC를 시작으로 매년 2개 이상의 후보물질을 확보할 예정이며, 내년 4분기부터 글로벌 임상단계로 진입시킬 것”이라고 말한 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시XDC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첨단시설 및 일원화된 임상시료 제공서비스를 기반으로 신규과제의 개발가속화를 통해 글로벌 ADC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 퇴행성골관절염 의약조성물 국내 특허 취득

에이치엘사이언스 CI
에이치엘사이언스 CI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 이해연)는 천연물 복합소재를 이용한 골관절염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받은 천연물 복합소재는 고활성 추출물을 얻기 위해 한외여과공정을 적용한 것으로 항산화 활성, 항염효과, 연골보호효과 등이 현저하게 개선된 연골재생의 퇴행성 골관절염 의약조성물이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를 골관절염 천연물 의약품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이전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의약용 HL-JOINT 100 K'은 동물실험결과, 염증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수를 증가시키며, 연골두께를 증가시켜 연골재생을 확인한 차별화된 혁신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퇴행성 골관절염 유도동물모델을 통해서도 항염효과, 연골보호효과 및 연골세포수 합성증가를 통한 연골재생효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7월 7~9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1에 참가해 국내외 제약사와의 기술수출을 통해 퇴행성골관절염 천연물신약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각사 보도자료와 본지의 추가 취재를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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