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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비임상시험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비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오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비임상시험이란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시험물질의 성질이나 안전성에 대해 실험실 조건하에서 동물·식물·미생물을 사용하여 실시하는 시험을 말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비임상시험관리기준 등 국내외 관련 규정 이해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 시 세부 고려사항 △인허가를 위한 비임상시험 관련 규정 이해 등이다.

참여 신청은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홈페이지에서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교통사고환자 자격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교통사고환자 자격 사전점검'은 의료기관이 진료비를 청구하기 전, 심사평가원의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보험 환자 자격(사고접수번호, 지급보증번호 유효성 여부 등)을 점검 후 수정‧보완하는 서비스다. 자동차보험 진료비 청구 오류를 예방하고 의료기관과 보험사의 행정낭비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평가원은 그간 5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청구 후 자격점검 서비스를 운영해는데, 최근 3년(2018~2020년) 간 자격 관련 지급 불능이 전체 지급 불능의 76.7%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의료기관의 재청구, 보험사의 보상 지급 처리 지연 등 행정낭비가 발생해 청구 전 교통사고환자 자격 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교통사고환자 자격 사전점검'을 사전점검서비스 항목으로 추가했다. 사고접수번호 또는 지급보증번호 기재착오에 대한 상세 내역과 각 보험사의 체계에 맞는 올바른 기재방법을 제공해 청구오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7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서 '건강보험 희망풍선' 기증식을 진행했다. 

'건강보험 희망풍선'은 △한부모에게 폭넓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비 지원 △자녀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 수강비 △건강한 가족의 모습을 담기 위한 성장앨범 제작비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국 10개 시설이 선정되어 79세대의 한부모 및 자녀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건강보험 희망풍선'은 지난 2016년부터 공단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지원되어 왔다. 1호점인 강원도 춘천시의 '요셉의 집' 지원대상 전원이 네일아트, 바리스타 자격증 등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5개 시설의 212명을 지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김미정)은 지난 4일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HIRA창원 서포터즈와 함께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청탁금지법 △부패·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공익신고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 리플릿을 배포, 창원지원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한 창원지원은 지역민의 합리적 의료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 △의약품안전서비스 등 정보가 담긴 홍보물과, 마스크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안전물품을 제공해 국가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HIRA창원 서포터즈는 창원대학교 학생 8명으로 구성되어 운영중이다. 2019년 창원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원지원의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공진선)은 '환경그린 캠페인' 실시로 저탄소와 녹색 경영 실천에 나선다. 

'환경그린 캠페인'은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기후온난화 저지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플라스틱 및 1회 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심각성에 공감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라는 콘셉트로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직원 모두에게 월별 환경 캘린더를 배부, 달성 여부를 스스로 관리하고 체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전개될 예정이다.  

캠페인 미션은 △음식을 남기지 않는 '잔반zero 챌린지' △개인 텀블러 및 머그컵 사용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고부가가치 재활용품인 우유팩과 폐건전지 수거 등이다.

대전지원은 또한 재활용품인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일정 수량을 모아 관내 행복지원센터에서 재활용 화장지와 교환,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오는 18일 제1회 정신건강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비대면 시대, 디지털 정신의학의 비전'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비대면, 섬망, 노쇠, 직장정신건강 등 다양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정신의학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심포지엄에는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조현상 연세 의대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가 환영사와 축사를 전하고, 박진영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디지털의료산업센터소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원들이 발제할 예정이다. 

특히 연세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윤덕용 교수는 현재 개발중인 인공지능 기반 임상의사결정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을 이용한 섬망 환자 관리 시스템의 청사진을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16일 자정까지 사전등록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 가능 인원은 신청을 기준으로 선착순 300명이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는 연수평점 최대 3점이 인정된다.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 정신건강 연구소(소장: 홍현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책연구팀(이미선 연구교수·김준범·강주연·한승희 연구원)은 지난달 28~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46회 E-보건학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포스터 내용은 'COVID-19로 인한 가정경제 악화가 청소년의 자살경향성에 미치는 효과 분석: 성향점수매칭 분석의 적용'(Analysis of the effects of the household financial difficulties caused by COVID-19 on suicidal tendencies of adolescents: Application of propensity score matching analysis)이다.

이미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이후의 가정경제 악화가 청소년의 우울감, 자살생각·계획·시도, 그리고 자살시도 후 병원치료 여부에 이르는 일련의 자살경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했다"며 "연구를 통해 마련한 자료가 코로나19로 인한 가정경제 악화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에 활용되고, 이들의 자살 예방을 위한 실증적 근거로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교육부 정책 중점 연구소로 지난 2012년에 설립됐으며,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연구 및 제안하는 기관이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김일환 교수팀은 미국 레이저의학회 'ASLMS'(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의 '제40차 ASLMS Virtual 연례회의 총회'에서 최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제1저자 박지현 원장(닥터스 피부과 신사점)은 에너지의 종류별, 세기별로 피부 멜라닌 전구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색소 질환의 치료효과와 재발의 억제 기전을 객관적인 방법(멜라닌 세포 수와 면적 측정, 조직검사, 면역화학염색)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8주간의 제브라피쉬 동물실험을 이용하여 연구한 결과, 레이저의 횟수나 에너지 세기 별로 피부 내 멜라닌 세포의 사멸 이후 재생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레이저치료 후 재생과정에서 멜라닌 전구세포의 증감이 있는지 분석, 그 결과 멜라닌 전구세포가 특정 에너지 레벨 이상에서는 치료 직후에 감소하며 장기적인 색소의 제거에는 짧은 간격으로 반복적인 레이저 조사가 필요한 것을 밝혀냈다. 

김일환 교수팀은 피부 레이저 치료의 생리학적,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밝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피부 색소 질환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피부레이저(나노/피코)의 과학적 근거와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한 기초 연구를 진행중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연구팀은 지난해 가을부터 소아청소년과 내원 환아와 공주지역 일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VR을 이용한 천식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환자의 환경 관리가 중요한데, 아이들의 경우 치료 및 교육에 대한 순응도가 높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은 가상현실을 통한 교육으로 아이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VR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VR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컴퓨터에 연결된 HMD(Head mounted Display)를 착용하고 가상의 가정집을 방문, 직접 실내를 탐험한다. 실내에는 일반적인 가구와 물건이 배치되어 있다. 실내를 돌아다니며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관련된 사물을 만나면, 시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며 공간의 설명 인터페이스가 생성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해당 VR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및 환경 관리 교육을 받은 환아들과 기존 안내 책자를 통해 교육을 받은 환아들의 교육 성과를 비교 및 평가, VR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고 점진적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형 교수가 대한안신경의학회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년이다.

대한안신경의학회는 신경안과학을 연구하는 학회로, 시각계 및 안운동계 질환의 병태 생리와 이에 대한 최신 진단법에 대해 연구한다.

이형 교수는 지금까지 95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을 주저자(교신 혹은 1저자) 자격으로 발표했고, 4편의 어지럼에 관한 국제 저서 편찬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형 교수가 지난 2006년 발표한 '소뇌 경색에서 어지럼에 관한 연구'는 2021년 6월 4일 기준으로 어지럼 분야의 국내 연구 논문에서 가장 많이 피인용 됐다.(Scopus 263회/Google Scholar 470회)

이형 교수는 2015년 계명의대 출신 최초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그동안 대한평형의학회 회장, 대구경북어지럼 연구회 회장, 대한신경과 대구경북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경영전략처장으로 의료원 행정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김대희)가 오는 30일 14시 명지병원에서 2021년도 4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약 3시간가량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김세철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의 '의료분쟁 커뮤니케이션' 강의로 시작된다. 이어 박기수 한성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좌장은 안광용 명지병원 대외협력실장이 맡는다.

두 번째 세션은 의학전문기자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문영중 후생신보 부국장은 ‘위기대응 베스트&워스트’를 주제로, 박대진 데일리메디 부장은 '이슈현장 취재파일'이란 주제로 연단에 설 예정이다. 좌장은 이미종 순천향대 서울병원 홍보팀장이 맡았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호의랑' 3D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2차 이벤트를 시행한다. 

고대의료원은 지난달 고려대학교 개교 116주년을 맞이해 의료원 유튜브 채널 신규 구독자에게 'Go! 호의랑'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신청자가 몰려 해당 이모티콘이 전량 소진되자, 의료원은 2차 이벤트를 열어 이모티콘을 추가 배포하기로 했다.

'Go! 호의랑' 이모티콘은 고려대 의과대학 마스코트인 호의랑(虎醫郞)을 모델로 제작됐다. 일과 공부에 고군분투하는 의사 호랑이의 일상을 귀엽고 재치있게 담아 생생한 3D 이모티콘으로 제작,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Go! 호의랑' 이모티콘은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연세대 의료원은 사람 중심의 경영을 위해 이달 초 '인재경영실'을 신설하고, 인재경영실장에 의대 안상훈 교수(소화기내과)를 임명했다.

인재경영실은 산하에 인사국과 인적자원개발센터를 두고, 연세대 의료원의 인적자원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그에 맞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교직원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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