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망산업 바이오 헬스케어에 투자 협력 쇄도
미래 유망산업 바이오 헬스케어에 투자 협력 쇄도
베르티스, SK플래닛으로부터 150억 투자 유치 ...뉴 라클제네틱스도 시리즈B 유치 확정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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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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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티스
베르티스 연구원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바이오 헬스케어가 미래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3일 조기 진단기술 개발기업 베르티스(공동대표 노동영, 한승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SK플래닛으로부터 150억원을 투자 받았다.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회사측은 “미래 바이오 헬스케어 영역의 지속적인 혁신과 빅데이터, AI 기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돼 양사가 지분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로 SK플래닛은 베르티스의 2대 주주가 된다. SK플래닛은 단순 투자를 넘어 ▲딥러닝 기반 기술협력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 분석 및 공동 연구 ▲헬스케어 솔루션 및 의료데이터 확장 협업 등 차세대 바이오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라클제네틱스 CI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뉴라클제네틱스(대표 김종묵)도 시리즈B를 통해 300억원의 투자금 유치를 확정했다. 지난 2019년 시리즈A를 통해 159억원을 투자 받아 지금까지 총 459억원을 확보했다.

뉴라클제네틱스는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던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아르케인베스트먼트, 새한창업투자와 함께 세븐트리에쿼티파트너스, 디에이밸류파트너스, 유경PSG자산운용,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얼라인드제네틱스, 링크드비전 등이 시리즈B 펀딩 투자자로 참여해 총 300억원의 전환우선주(CPS) 발행 투자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8년 5월에 설립된 뉴라클제네틱스는 노인성 황반변성과 같은 안과 질환과 만성 신경병성 통증,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뇌신경 질환 등을 대상으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뉴라클제네틱스 김종묵 대표는 “시리즈A가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사업 모델에 대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투자 유치라면, 시리즈B는 NG101 습성노인성황반변성 치료제, NG201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 및 독자적으로 확보한 특허 기술들을 바탕으로 투자를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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