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 대웅제약,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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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백신 통합 홈페이지’ 오픈

GC녹십자웰빙, 구강용해 필름형 '지씨웰빙셀레늄ODF' 출시

대웅제약, 충남소방본부·피치마켓과 그림 문진표 개발 MOU 
  • 이상훈
  • admin@hkn24.com
  • 승인 2021.06.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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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대웅제약, 충남소방본부·피치마켓과 그림 문진표 개발 MOU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충청남도소방본부·피치마켓과 ‘언어소통이 어려운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시 AVL을 통한 그림 문진표 확산 사업’을 위한 3자간 MOU를 맺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은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장애인들도 위급상황에서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 문진표를 제작하고, 충남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AVL(소방차량관제시스템) 단말기에 이를 탑재시켜 활용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표현하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한 진료와 처방을 돕는 AAC 카드(카드 형태로 제작된 의사소통 도구)를 의료 전문가 자문과 검토를 거쳐 제작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구급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진료 시 의사소통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의 응급처치를 돕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에 따라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 진행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이 공동 진행하는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GSK, ‘백신 통합 홈페이지’ 오픈

GSK 백신 통합 홈페이지

GSK (한국법인 대표 롭 캠프턴)가 GSK 백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백신 안내서 ‘GSK 백신 통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꼭 필요한 총 17종 백신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선택 접종 백신들도 있어 아이에게 추가 접종이 필요한 백신이 어떤 것인지, 또 백신 종류가 한가지 이상인 경우엔 어떤 백신을 선택해야 할지 등 부모는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측은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녀와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GSK는 자녀 및 부모를 위해 주요 백신 정보를 더욱 쉽게 전달하고,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GSK 백신 통합 홈페이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합 홈페이지에서는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영아 로타 장염 백신 ‘로타릭스’, 백일해 및 파상풍, 디프테리아까지 예방 가능한 Tdap 백신 ‘부스트릭스’,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아기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 2개월부터 접종 가능한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등 GSK의 다섯가지 대표 백신 정보가 제공된다.

GSK 백신 마케팅 총괄 정현주 본부장은 “선택 접종이라도 백신 접종 고려가 필요한 질환이 있는 만큼, 아이의 백신 접종을 고민 중이나 정보 습득이 쉽지 않은 부모들에게 필요한 백신 정보를 쉽게 제공하고자 이번 GSK 백신 통합 홈페이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홈페이지가 백신 접종을 준비 중인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GC녹십자웰빙, 구강용해 필름형 '지씨웰빙셀레늄ODF' 출시

지씨웰빙셀레늄ODF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최근 구강용해필름(ODF) 제형을 적용한 ‘지씨웰빙셀레늄ODF(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 100μg)’를 출시했다. 국내에서 ODF제형의 셀레늄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DF제형은 정제 복용을 어려워하는 노인, 소아, 연하장애(삼킴장애)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액상형 제제 대비 함량 정확성, 휴대 편의성이 개선돼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측은 복용이 편리한 필름제형에 천연레몬향 맛을 첨가하는 등 환자들의 복용편의성 개선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체내 필수영양소인 셀레늄은 면역력 증강뿐 아니라 독성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이는 데 주로 사용된다. 실제로 암요양병원에서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및 항암제 내성 경감과 치료 부위에 발생하는 정맥염 및 부종 예방을 위해 셀레늄을 함께 처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왕 GC녹십자웰빙 본부장은 “지씨웰빙셀레늄ODF는 간편한 섭취방법과 휴대성을 강점으로 기존 제품 대비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MOU 

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로 3사는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협력한다. 대웅제약은 임상 3상·허가·판매를 담당하고, 인벤티지랩은 전임상·임상 1상·제품생산 지원 업무를 맡으며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전담한다. 현재 임상시험에 쓰일 약물은 모두 생산을 마친 상태로, 3사는 오는 7월부터 호주에서 1상을 시작한 뒤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약을 먹을 필요 없이 최대 3개월에 한 번만 주사를 맞으면 돼 간편하다. 특히 탈모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약사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제때 복용하는 이른바 ‘복약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탈모치료제를 투약하면 편리함과 함께 안정적인 효능도 담보할 수 있다.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의 위험도 적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두 파트너사와 협력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매일 탈모약을 복용해야 하는 탈모인들의 불편을 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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