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배지 착용 시작
경희대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배지 착용 시작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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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백신 접종 2차까지 완료했어요~.”
“우린 백신 접종 2차까지 완료했어요~.” 
경희대병원 교직원들이 백신 2차 접종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지난 24일부터 진료 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하고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배지 착용을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지난 2년간 우리 삶에 많은 고통을 가져다 줬다. 다만 1~3월 1분기 백신접종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인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시작된 후, 65세 이상 고령자 및 성인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소방 등 종사자, 소아 및 청소년 교육 · 보육시설 종사자, 18세부터 49세까지의 성인까지 백신접종 대상이 점차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감염 예방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희대병원은 전 직원 대상 백신접종을 실시한 결과, 오늘(31일) 기준 임신부 및 30세 미만 직원 등을 제외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이 90%에 달했다. 경희대병원 외에도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휴마니타스암병원 종사자에게도 접종이 진행됐다.

 

“우린 백신 접종 2차까지 완료했어요~.”
“우린 백신 접종 2차까지 완료했어요~.” 
백신 2차 접종 완료자가 착용하고 있는 경희대병원 배지. 

오주형 병원장은 “2차 접종 완료 교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배지를 착용하여 안전한 진료공간임을 환자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아이디어를 착안하게 됐다”며 “교직원 뿐 아니라 환자분들의 접종률을 높여 감염으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높일 수 있다는 초점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 병원장은 “31일부터 경희대병원은 65세 이상의 일반인 대상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있는데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해드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희대병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참여기관’으로 후마니타스암병원 1층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백신접종에 따른 아나필락시스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수립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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