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건국대병원, 설립자 유석창 박사 역사 담은 개원 90주년 기념 영상 공개
[콕집어 메디칼] 건국대병원, 설립자 유석창 박사 역사 담은 개원 90주년 기념 영상 공개
대한수술중신경계감시학회 "남인순 의원 의료기사법개정안 강력 반대"

이대서울병원, 65~74세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개시 

대전선병원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강화 위해 끊임없이 개선 방안 연구할 것"

건협, 지역주민 대상 손세정 티슈 나눔 행사 진행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의 역할과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 

건보공단, 사회적 경제조직 본격 지원 나선다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28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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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건보공단, 사회적 경제조직 본격 지원 나선다 

건보공단 '건이강이 Scale-Up' 성장지원금 전달 현장
건보공단 '건이강이 Scale-Up' 성장지원금 전달 현장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함께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사업 '건이강이 Scale-Up'에 선발된 6개 기업에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건이강이 Scale-Up' 사업은 보건·복지 분야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컨설팅, 판로개척 지원, 투자 연계 등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메디엔비테크, 블루레오,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제3의청춘, 파이브센스, 티에이비 등 6개 기업이 선발됐다. 

64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선발된 이들 기업은 강원, 서울, 경기, 대전 지역에 위치한 기업으로, 영유아 발달 체크업 어플리케이션 및 전문가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음파진동·양칫물 흡입 칫솔 및 심혈관 의료기기 등 고령친화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선정된 6개 기업에는 총 3000만 원(기관 당 500만 원)의 성장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기업별 혁신성과에 따라 최종 우수 기업 2개에 1억(기관 당 5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16주간 기업별 1:1 진단을 통해 '기업가치 고도화 컨설팅', '자기설계 전문분야 멘토링', 'IR(Investment Relations) 멘토링'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최대 30인의 투자자와 전문 평가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연계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후속 투자유치 및 홍보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의 역할과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 

2021년 제1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 안내문
2021년 제1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 안내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내달 12일 '2021년 제1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 한국 의료계에서 입원의학과가 지닌 역할과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심포지엄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해 경태영 입원의학과장, 김수정 교수 등 입원의학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사전등록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심포지엄은 행사 당일 사전등록페이지와 동일한 주소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의사면허번호를 기재한 경우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3점이 부여되고, 세션별로 출석과 퇴장 버튼을 눌러야 참가 시간이 인정돼 평점 수료가 가능하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개원과 함께 입원의학과를 개설, 입원 환자를 전문적으로 케어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설립자 유석창 박사 역사 담은 개원 90주년 기념 영상 공개

건국대학교병원 90주년 영상 썸네일
건국대학교병원 90주년 영상 썸네일

건국대학교병원이 5월 12일 개원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영상을 제작, 건국대병원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기념 영상은 건국대병원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가 가난 때문에 아파도 진료 받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1931년 건국대병원의 전신인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을 창설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또한 2021년 기준 상급종합병원 4회 연속 지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주요 21개 분야 1등급을 받는 등 건국대병원의 발전된 모습도 함께 담고있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짧은 영상이지만 설립자이신 상허 유석창 박사의 설립 취지를 돌아보고 향후 개원 100주년에 더 소중하고 위대한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건협, 지역주민 대상 손세정 티슈 나눔 행사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 손세정 티슈 나눔 행사 현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 손세정 티슈 나눔 행사 현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래지하철영 내성교차로 주변 횡단보도에서 오가는 지역주민들에게 손세정 티슈를 나눔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손 위생 관리의 중요성 및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협은 "검진고객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청사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전선병원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강화 위해 끊임없이 개선 방안 연구할 것"

대전선병원은 28일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선병원은 28일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은 환자안전법 제정의 계기가 된 故정종현 군의 안타까운 사망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29일을 환자 안전 일, 그 주를 환자 안전 주간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해당 기념일의 일환으로 대전선병원은 28일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대전선병원 동관 1층에서 진행됐다. 병원은 캠페인 리플렛 기념품 증정, 환자안전 수칙 안내, 불만 제기 용이성(환자의 권리보장) 향상을 위한 불만 고충 처리함을 안내하는 등 모든 환자가 참여 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환자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열어 환자 안전 포스터를 게시했다. 환자 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19일 동안 25개 포스터가 참여했으며,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 이날 우수포스터 1~3등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남선우 병원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최고의 진료 환경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개선으로 안전시스템을 확립하고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65~74세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개시 

65~74세 백신 접종 첫날, 이대서울병원에서 첫 번째 접종자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65~74세 백신 접종 첫날, 이대서울병원에서 첫 번째 접종자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지난 27일부터 65~74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2분기 백신 접종은 정부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받아 65~74세 어르신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병원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1차 접종으로부터 11주 후에 2차 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수차례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1층 감염내과 내부에 예방접종 공간을 확보하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하기 위한 신속대응 체계를 갖췄다.

접종을 시작하는 날, 접종 개시 30분 전인 8시 30분부터 예약자들이 몰렸으며 이날 예약자 60명 중 노쇼 및 예약 취소 2명을 제외한 58명이 백신을 맞았다. 

첫 번째 접종자는 "30분 전부터 도착해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안심이 됐다"며 "접종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대한수술중신경계감시학회 "남인순 의원 의료기사법개정안 강력 반대"

대한수술중신경계감시학회는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의료기사법 일부 개정안에 대하여 강력하게 반대하는 성명을 28일 발표했다. 

현행법은 의료기사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를 받아 진료나 의화학적 검사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남 의원의 개정안은 '지도'를 '의뢰 또는 처방'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한수술중신경계감시학회는 해당 개정안에 대해 "환자 생명을 위협하고 의료체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안전불감증 법안으로서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 단체는 성명서에서 "의료기관 내에서 시행되는 모든 진료형태는 의료행위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따르기 때문에 의료기사에게 '의뢰 또는 처방'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 행위에 수반되는 예측 불가능한 응급 상황 등 모든 것들에 대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따라서, 이 행위와 연관되어 발생되는 문제들을 최소화하고 적절히 조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도 의사의 감독 및 책임이 필요하다. '의뢰 또는 처방'으로 의사의 감독 없이 단독으로 의료 기사가 수행하는 진료 행위로 인해 결국 최대의 피해자는 환자이며 환자의 안전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수술중신경계감시술은 수술중 신경손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기법으로 신경손상의 위험을 조기에 인지, 교정함으로써 수술 후 하지마비 등의 신경계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 전문 검사다. 이러한 복잡한 시술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해선 반드시 신경해부학, 신경생리학, 전기생리학 등 전문적인 의학적인 지식을 갖춘 의사의 지도와 감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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