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분당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500례 돌파
[콕집어 메디칼] 분당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500례 돌파
한국원자력의학원, 서울노원경찰서와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 위해 맞손

심사평가원, 강원도 10개 지자체에 주택용 소방시설 후원 및 설치 지원

2021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

이대서울병원 "1천 병상 시대 활짝 열 준비 끝났다"

건보공단, '민간위탁 사무논의 협의회'개최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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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심사평가원, 강원도 10개 지자체에 주택용 소방시설 후원 및 설치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강원도 10개 지자체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후원하고 설치 지원에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강원도 10개 지자체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후원하고 설치 지원에 나섰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20일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후원하고, 심평원 봉사단을 통해 원주시 태장2동 59가구에 직접 설치를 지원했다.

심사평가원은 각 주택별 의무화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강원도 소방본부와 '지역사회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내 소방 업무 담당자 위주로 구성된 심평원 봉사단은 원주소방서,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마을활동가와 합동으로 각 세대별로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태장2동이 될 수 있도록 원주종합사회복지관에 방역 소독기 2대와 손소독물티슈 2000개, 개인 위생키트 240개, 손소독제 200개를 후원했다.

 

건보공단, '민간위탁 사무논의 협의회'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1일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고객센터 민간위탁 사무논의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심층논의 필요사무인 고객센터의 적정 업무수행방식을 검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정부방침(민간위탁 정책추진방향, 2019년 2월 27일)에 따라 지난 2019년 10월 1차 회의개최 이후, 내‧외부 반발과 공정성 논란에 따른 사회문제화 우려 등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된 것이다. 

공단은 지난 1월부터 협의회 재개를 위한 대화 분위기를 만들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직원과 소통했다. 또한 기존 협의회 구성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대폭 개편, 대표성, 객관성, 전문성을 강화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협의회를 재구성하고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회의를 재개하는 만큼 고객센터 업무수행방식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과 함께 합리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1천 병상 시대 활짝 열 준비 끝났다"

이대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이 개원 2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이 개원 2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21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개원 2주년 온라인 기념식을 열고 '1000 병상 시대'를 열 것임을 선포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재진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기념식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 19 대유행 속에서도 이대서울병원 모든 구성원은 맡은 바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진하고자 했던 최고의 의료시설 조성과 다학제 진료 시스템 강화, 신의료 기술 개발 등이 가능토록 도와주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천 병상 시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진료 시스템 효율화 및 혁신 ▲연구지원 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국제진료 활성화 등의 주요 중점 사업을 언급하며 이대서울병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현재 이대서울병원은 747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500례 돌파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영진 교수가 냉각풍선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영진 교수가 냉각풍선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팀(순환기내과 오일영, 조영진, 이지현 교수)이 지난달 19일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치료법인 냉각풍선절제술 500례를 달성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9년 초부터 냉각풍선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냉각풍선절제술은 폐정맥에 밀착시킨 풍선을 급격히 냉각시켜 폐정맥주위를 한번에 치료하는 시술로,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다는 장점이 있다.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 역할을 하는 심방 부위에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생성돼 심장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다. 특히 전체 허혈성 뇌졸중 중에 약 20~30%가 심방세동과 연관이 되어 있어, 뇌졸중 예방을 위해 심방세동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있다. 

 

2021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

대학병원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대학병원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대학병원회(회장 박병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국장)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춘계 학술대회'가 다음달 1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초평화빌딩 겨자씨키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애프터 코로나, 병원행정의 컨버젼스(융복합) 필요성'을 주제로 3세션에 걸쳐 10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창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전달체계',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이 'AC 시대, 스마트 보건 의료 정책', 이동규 대한병원관리자협회 IT위원장이 '병원행정IT의 현주소와 미래' 등에 대한 정책들을 리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지수 힐세이지컨설팅 대표가 'AC시대, 병원 경영 환경 전망'에 대해 강연하며, 김혜진 일산차병원 행정부장과 김영진 시화병원 QI실장이 각 소속병원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신규 개원 대학병원 벤치마킹'으로, 최근 개원했으나 코로나19로 벤치마킹이 다소 어려웠던 이대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에 대한 안내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서울노원경찰서와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 위해 맞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20일 서울노원경찰서와 안전한 지역 사회 및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각종 테러 및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위기 대응 능력을 확립, 지역사회와 의학원의 안전확보와 사고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대체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테러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위한 핫-라인 구축 ▲재난 의료지원단 지원 ▲테러 예방 및 안전 유지 지원 ▲테러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의학원의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 협력 지원 등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테러나 재난 등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기관을 찾은 고객들이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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