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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 산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과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양 기관은 두 가지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차별화된 고객중심 암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최첨단의 암 치료 장비를 도입하고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믿음에 최상의 치료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여성 교육과 진료·연구에서 쌓아온 강점을 살려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을 특화 육성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나눔 '그린박스' 캠페인을 개최했다. 

'그린박스' 캠페인은 연구원 직원들이 옷을 모아 비영리민간단체 '옷캔(OTCAN)'을 통해 대전광역시 소재 사회복지관 및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지난 3일부터 2주간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총 170박스의 옷, 신발 등 마련해 옷캔(OTCAN)에 전달했다.

'옷캔(OTCAN)'은 2009년부터 의류 재활용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고, 의류 재순환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온라인 교육기부 등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재단법인 북마리아나포럼(한국사무소 대표 김제이)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4일 오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김제이 대표를 비롯한 북마리아나 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 연수를 통한 의료기술 교류 및 북마리아나제도 현지인들을 위한 진료협력 시스템 구축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재단법인 북마리아나포럼은 미연방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에 기반을 둔 비영리법인으로 북마리아나제도의 투자 정보 제공 및 유치, 의료 연계지원 사업, 인재들의 해외진출 교육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는 18일부터 강남구청과 함께 '언택트 건강콘서트'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양 측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 이후 3년째 건강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 제작한 영상을 제공한다. 

건강콘서트는 오는 11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튜브 채널과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매달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며,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의 '허리 건강을 위한 홈 트레이닝' 강의로 시작된다. 

5월 말에는 '우리 아이 코로나블루 극복과 집중력 향상'(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 ▲6월 '중년 돌연사의 주범, 뇌동맥류 예방'(신경외과 박상규 교수) ▲7월 '항암 치료의 오해와 진실'(종양내과 조재용 교수)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8월부터는 사전에 조사한 질문을 의료진이 상세하게 답변하는 방식의 질의응답 코너가 진행된다. 8월 '폐암의 원인과 치료법'(흉부외과 이성수 교수) ▲9월 '유방암 진단과 치료'(유방외과 정준 교수) ▲10월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습관'(대장항문외과 백승혁 교수) ▲11월 '치아와 치주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치과보철과 김선재 교수) 순이다.

경희대학교의료원 메디칼아카데미(소장 김동옥)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번달 13일까지 의무부총장, 병원장단 등 주요 보직자들을 대상으로 '병원 혁신경영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의료계 이슈와 주요 병원들의 혁신 사례를 토대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총 5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콜로키움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성공적인 혁신을 이뤄낸 전문가들을 연자로 초빙,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어 내 참석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콜로키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홍인 전문평가위원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 및 의료기관 대응 전략'을 그 시작으로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권영대 의료경영대학원장의 '의료의 질 관리', 하나로의료재단 이철 명예원장(전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세브란스 인사이드' 저자 특강, 서울아산병원 김재학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소장의 '이노베이션 사례' 및 삼성의료원 류지성 HR혁신TF 실장의 '변화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의 주제로 매주 새롭게 구성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위암, 유방암,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2019년 1월~12월까지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평가로 위암은 5회 연속, 유방암은 7회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은 6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원장은 "심평원에서 발표하는 적정성평가 1등급은 환자만족도 및 수술‧치료관리 수준이 우수함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암 뿐만 아니라 일반 질환에 있어서도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한 검사·치료 지원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와 지난달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행사 없이 기관별로 협약서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성모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한 응급 조치와 적극적인 치료를 위한 의료 자문을 지원하고, 학대 정황이 의심되는 아동의 신고 등 아동학대 의료기관의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친권자의 비동행시에도 의료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등 관련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우선적으로 진료와 진단을 제공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지원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장의 서명으로 시작됐으며, 협약기관 간 별도의 합의로 효력을 변경하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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