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아바스틴주'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한국화이자제약, '아바스틴주'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식약처, 17일 화이자 '자이라베브주' 품목 허가

2019년 수입액 1028억 원 기록한 '아바스틴주' ... 7개 암에 적응증

지난 3월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온베브지주' 허가받아 ... 3파전 예고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18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바스틴
한국로슈 '아바스틴주'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한국화이자제약이 한국로슈 '아바스틴주'(베바시주맙, bevacizumab)의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며 해당 시장에 뛰어든다. '아바스틴주'는 지난 2019년 수입액 9062만 달러(약 1028억 원)를 기록하며 수입 완제의약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한국화이자제약의 '자이라베브주'(베바시주맙)를 전문의약품(자료제출의약품(유전자재조합의약품 및 세포배양의약품))으로 허가했다.

'아바스틴주'는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 7가지 암에 적응증이 있는 항암제다. 

앞서 지난 3월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아바스틴주'의 제네릭 '온베브지주'(베바시주맙)의 품목을 허가받은 바 있다. 이번에 한국화이자제약이 '자이라베브주'를 출시하면서 3사가 '아바스틴주' 시장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아바스틴주'의 적응증이 다양한 만큼, 앞으로 관련 시장에 진출하는 제약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